스가랴 6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슥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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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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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의 여덟 밤 환상 가운데 마지막인 네 병거 환상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면류관을 씌우며 '순'이라는 사람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고 선포하는 장이다.
스가랴 1장 7절부터 이어진 여덟 밤 환상의 마지막 환상과, 그 뒤에 행하는 상징 행위를 담은 장이다. 앞 스가랴 5장은 에바 속 여인이 시날 땅으로 옮겨지는 환상으로 끝났다. 이 장의 병거 환상으로 환상 단락이 마무리되고, 스가랴 7장부터 새 단락이 시작된다.
흐름
- 1-3절 놋산 두 산 사이에서 네 병거가 나온다. 병거를 끄는 말은 차례로 홍마, 흑마, 백마, 어룽지고 건장한 말이다.
- 4-5절 천사는 이들이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하늘의 네 바람"이라고 풀이한다.
- 6-8절 흑마는 북편 땅으로, 백마는 그 뒤를 따라, 어룽진 말은 남편 땅으로 나가고, 건장한 말은 땅에 두루 다닌다. 북방으로 나간 자들이 "내 마음을 시원케 하였다"는 말로 환상이 끝난다.
- 9-11절 바벨론에서 돌아온 헬대·도비야·여다야에게서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라는 말씀이 임한다.
- 12-13절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돋아나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다스리며, 제사장과 함께 평화의 의논을 하리라는 선포이다.
- 14-15절 면류관은 기념물로 여호와의 전 안에 두고, 먼 데 사람도 와서 전을 건축하리라는 약속이 주어진다.
핵심 구절
- 스가랴 6:12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 스가랴 3장의 "내 종 순"과 이어지는 메시아적 칭호이다.
- 스가랴 6:13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 왕의 직무와 제사장의 직무의 관계를 보여 준다.
- 스가랴 6:15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 성전 재건이 넓은 범위로 확장되리라는 전망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대제사장 여호수아: 여호사닥의 아들로, 포로 귀환 뒤 성전 재건기의 대제사장이다.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와는 다른 사람이다.
- 헬대·도비야·여다야: 바벨론에서 돌아온 사람들이다. 14절에서는 헬대가 '헬렘'으로 적혀 있다.
- 요시아: 스바냐의 아들로, 그의 집에서 면류관 재료를 받는다. 14절의 '헨'을 같은 사람으로 보는 해석이 많다.
- 놋산: 병거가 나오는 두 산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순'이 누구인가: 역사적 해석은 다윗 계열의 총독 스룹바벨을 가리킨다고 본다. 이 해석을 따르는 학자 가운데에는 본래 스룹바벨에게 씌우려던 면류관이었다는 견해도 있다. 그리스도교 전통은 예레미야 23장·예레미야 33장의 '다윗의 가지' 예언과 함께 읽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아 예언으로 이해한다.
- 13절의 번역 차이: 왕과 제사장이 두 사람인지, 한 사람이 두 직무를 함께 맡는지에 따라 번역과 해석이 갈린다. 그리스도교 해석은 이 구절을 히브리서 7장에서 그리스도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왕이자 제사장으로 본 것과 연결하기도 한다.
- 색깔 있는 말: 색깔 있는 말은 스가랴 1장의 환상과 요한계시록 6장의 네 말 탄 자에도 나온다. 다만 세부 내용과 역할은 서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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