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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벧전 5장

베드로전서의 마지막 장으로, 장로들에게 양 무리를 돌보라고, 젊은이들에게 겸손하라고 권면한다. 마귀를 대적하라는 당부와 송영, 실루아노와 마가를 언급하는 끝인사로 편지가 끝난다.

베드로전서 5장은 이 책의 마지막 장이다. 베드로전서 4장에서 성도가 당하는 불 같은 시험과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하는 심판"을 말한 데 이어, 이 장에서는 공동체 안의 질서와 태도를 권면한 뒤 끝인사로 편지를 맺는다.

흐름

  • 1-4절 자신을 "함께 장로 된 자"라고 소개하며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양 무리를 돌보라고 권한다.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해서, 더러운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하며, 맡은 자들 위에 군림하지 말고 본이 되라고 한다. 목자장이 나타날 때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다고 약속한다.
  • 5-7절 젊은 자들에게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모두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권한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의 손 아래 겸손하고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한다.
  • 8-11절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 마귀를 믿음으로 굳게 대적하라고 당부한다. 세상의 형제들도 같은 고난을 겪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잠깐 고난받은 이들을 하나님이 온전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한 뒤 송영(하나님을 찬양하는 짧은 고백)을 드린다.
  • 12-14절 실루아노를 통해 간단히 썼다고 밝히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이니 굳게 서라고 권한다. 바벨론에 있는 교회와 "내 아들 마가"가 문안하고,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는 말과 평강의 축원으로 마친다.

핵심 구절

  • 베드로전서 5:2-3 "양 무리를 치되 … 양 무리의 본이 되라" — 교회 지도자의 자세를 다룬 대표적 본문이다.
  •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 염려와 신뢰를 다룰 때 가장 널리 인용되는 구절 가운데 하나이다.
  • 베드로전서 5:8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 영적 경계와 깨어 있음을 말할 때 자주 인용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베드로 — 편지의 발신자로, 1절에서 자신을 "함께 장로 된 자"라고 부른다.
  • 목자장 — "목자들의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 실루아노 — 12절에 나오는 인물로, 편지를 대신 쓴 사람(대필자) 또는 편지를 전한 사람으로 이해된다. 바울의 동역자 실라와 같은 인물로 보는 견해가 많다.
  • 마가 — 베드로가 "내 아들"이라 부르는 인물이다. 혈연이 아니라 영적인 아들이라는 뜻으로 읽으며, 전통적으로 마가복음의 저자와 같은 인물로 본다.
  • 바벨론 — 13절의 발신지이다. 많은 해석자는 요한계시록에서처럼 로마를 가리키는 상징적 이름으로 보지만, 실제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장로의 뜻 1절과 5절의 "장로"(헬라어 프레스뷔테로스)를 교회의 직분으로 볼지, 5절의 "젊은 자들"과 대비되는 나이 든 사람으로 볼지는 해석이 나뉜다. 장로 직분을 둔 장로교 등은 이 본문을 장로 직분의 성경적 근거 가운데 하나로 읽는다. 회중 정치를 하는 교회 가운데에는 목사와 장로를 같은 직분으로 이해하는 곳도 있다.
  • 바벨론과 로마 전승 바벨론을 로마로 읽으면 베드로가 로마에 머물렀다는 초대교회 전승과 이어진다. 천주교는 이 전승을 중시한다. 그러나 본문 자체는 베드로의 로마 체류나 순교를 직접 말하지 않는다.
  • 저자 문제 12절의 "실루아노로 말미암아"를 대필로 읽어, 편지의 다듬어진 헬라어 문체를 설명하는 견해가 있다. 한편 이 편지를 후대 저작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 신약과의 연결 2절은 부활하신 예수가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한 요한복음 21장 15-17절과 함께 읽힌다. 5절은 잠언 3장 34절의 칠십인역(헬라어 구약) 본문을 인용하며, 야고보서 4장 6절에도 같은 인용이 있다. 8-9절은 마귀를 대적하라는 야고보서 4장 7절과 이어진다.

한국 교회에서

7절은 암송 구절과 위로의 말씀으로 널리 쓰인다. 2-4절은 목사 위임식이나 장로 임직식 같은 예식에서 설교 본문으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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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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