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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미 5장

미가 5장은 포위당한 이스라엘의 굴욕 속에서 작은 고을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오리라 예고하고, 야곱의 남은 자의 앞날과 우상·군사력을 없애는 정화를 말하는 장이다.

미가의 다섯째 장이다. 포위당한 시온의 현실과 회복의 약속을 번갈아 전한 미가 4장에 이어, 베들레헴에서 나올 통치자를 예고한다. 히브리어 성경은 이 장의 1절을 4장 14절로 센다. 그래서 히브리어 성경의 5장 절 번호는 한글 성경보다 하나씩 앞선다.

흐름

  • 1절 적이 에워싸고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다스리는 자)의 뺨을 치는 굴욕을 말한다.
  • 2-4절 유다 족속 가운데 작은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온다. 임산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백성은 버려 두어진다. 그 뒤에는 남은 형제가 돌아오고, 그가 여호와의 능력으로 서서 양 떼를 먹이며 그의 크심이 땅 끝까지 미친다.
  • 5-6절 그가 백성의 평강이 된다. 앗수르가 쳐들어오면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앗수르와 니므롯 땅을 친다.
  • 7-9절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백성 가운데서 이슬과 단비 같기도 하고, 양 떼 가운데의 젊은 사자 같기도 하다.
  • 10-15절 그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말과 병거, 견고한 성, 복술과 점쟁이, 새긴 우상과 주상, 아세라 목상을 없애신다. 또 청종하지 않는 나라에 갚으리라 하신다.

핵심 구절

  •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 신약이 예수의 탄생지와 연결해 인용하는 구절이다.
  • 미가 5:5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 — 오실 통치자를 평화와 잇는 표현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베들레헴: 유다의 작은 고을로 다윗의 고향이다.
  • 에브라다: 베들레헴 일대를 가리키는 옛 이름이다(창세기 35:19, 룻기 1:2).
  • 니므롯: 창세기 10장에 나오는 용사로, '니므롯 땅'은 앗수르 지역을 가리킨다.
  • 야곱: 여기서는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부르는 이름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마태복음 2장에서 헤롯이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고 묻자,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2절을 들어 답한다. 다만 표현은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로 바뀌어 있다. 요한복음 7:42에도 같은 기대가 나온다. 기독교 전통은 이 구절을 메시아 예언으로 읽는다. 유대교의 아람어 번역(탈굼)도 이 구절을 메시아와 연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는 해석이 나뉜다. 많은 기독교 해석자는 그리스도의 선재(세상보다 먼저 계심)로 읽고, 다윗 왕가의 오랜 뿌리를 가리킨다고 보는 해석도 있다.
  • 3절의 "임산한 여인"도 해석이 갈린다. 예수의 탄생과 잇는 해석이 있고, 시온이 고난 끝에 회복을 맞는 모습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 5절은 에베소서 2:14의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와 함께 읽히곤 한다.
  • 10-15절에서 없어지는 말과 병거는 적의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자신의 것이다. 그래서 이 대목은 군사력과 우상을 의지하던 것을 걷어 내시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한국 교회에서

대림절과 성탄절의 설교와 교회학교 성탄 행사에서 2절이 마태복음 2장과 함께 자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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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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