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고전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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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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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의 첫 장이다. 인사와 감사로 시작하여 교회 안의 분쟁을 꾸짖고, 세상의 지혜와 대비되는 십자가의 도를 말한다.
고린도전서의 첫 장이다. 편지의 인사와 감사로 시작하며, 이어서 편지 전체에서 처음 다루는 문제인 교회 안의 분쟁을 꺼낸다.
흐름
- 1-3절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가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인사한다. 각처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도 인사를 받는 대상에 함께 들어간다.
- 4-9절 바울은 교인들이 구변(말재주)과 지식과 은사에 풍족한 것을 두고 감사한다. 그리고 주의 날까지 그들을 견고케 하실 하나님이 미쁘시다(믿을 만하시다)고 말한다.
- 10-17절 글로에의 집 사람들을 통해 분쟁 소식이 바울에게 전해진다. 교인들은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며 나뉘어 있었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보와 가이오, 스데바나의 집 사람 외에는 세례를 준 기억이 없다고 밝힌다. 자신이 받은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 18-25절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고, 구원을 얻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지만, 바울 일행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한다.
- 26-31절 바울은 교인들 가운데 지혜 있는 자, 능한 자,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않았음을 일깨운다. 하나님이 약하고 천한 것들을 택하셨으니 주 안에서만 자랑하라는 말로 장을 맺는다.
핵심 구절
- 고린도전서 1:10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교회의 하나 됨을 권하는 대표 구절이다.
- 고린도전서 1:18 "십자가의 도가 …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이 장의 중심 주제를 담고 있다.
- 고린도전서 1:23-24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과 헬라인의 기대와 복음을 대비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울: 편지를 보낸 사도이다.
- 소스데네: 바울과 함께 편지를 보낸 형제이다. 사도행전 18:17의 회당장 소스데네와 같은 사람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글로에: 그 집 사람들이 분쟁 소식을 바울에게 전했다.
- 아볼로: 고린도에서 가르친 전도자로, 교인 일부가 그를 따랐다.
- 게바: 베드로의 아람어 이름이다.
- 그리스보, 가이오, 스데바나: 바울에게 직접 세례를 받은 고린도 교인들이다.
- 고린도: 그리스 남부의 항구 도시로, 편지를 받은 교회가 있던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12절)를 두고 해석이 갈린다. 실제로 있던 별도의 파당으로 보는 해석이 있고, 바울이 다른 파당과 대비하려고 덧붙인 말로 보는 해석도 있다.
- 16절의 "스데바나 집 사람"은 유아세례 논쟁에서 자주 인용된다. 유아세례를 베푸는 장로교·감리교 등은 이 구절을 가족 단위 세례의 예로 든다. 침례교 등은 그 집에 유아가 있었다는 언급이 본문에 없다고 본다.
- 7절도 은사 중지론과 지속론에서 해석이 나뉜다. 지속론 쪽은 이 구절을 은사가 재림 때까지 이어진다는 근거로 든다. 중지론 쪽은 이 구절이 당시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말한다고 본다.
- 19절은 이사야 29:14를, 31절은 예레미야 9:24를 인용한 것으로 본다. 십자가 주제는 고린도전서 2:2로 이어지고, 바울과 아볼로를 둘러싼 문제는 고린도전서 3장에서 다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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