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사 6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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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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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장은 여호와의 영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이가 가난한 자와 포로된 자에게 해방과 "여호와의 은혜의 해"를 전하고, 시온의 회복과 영원한 언약을 노래하는 장이다.
이사야 60~62장은 회복될 시온의 영광을 노래하는 단락이다. 61장은 이사야 60장에서 시온에 비치는 빛과 영광을 말한 데 이어, 그 회복의 소식을 전하도록 보냄을 받은 "나"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흐름
- 1-3절 주 여호와의 신이 임한 화자가 기름 부음을 받는다. 그는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전하고, 은혜의 해와 신원의 날을 선포한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재 대신 화관을 준다.
- 4-7절 오래 황폐했던 성읍을 다시 쌓는다. 외인과 이방 사람이 양떼를 치고 농사를 짓는 동안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불린다. 수치 대신 배나 얻는다.
- 8-9절 공의를 사랑하는 여호와가 영영한 언약을 세운다. 그 자손이 열방 중에 복 받은 자손으로 인정받는다.
- 10-11절 화자가 구원의 옷과 의의 겉옷을 입은 기쁨을 신랑과 신부에 빗대어 노래한다. 땅이 싹을 내듯 여호와가 의와 찬송을 열방 앞에 솟아나게 한다.
핵심 구절
- 이사야 61:1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는 구절이다. 이사야 61장 1-3절은 이 장의 사명 선언에 해당한다.
- 이사야 61:6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얻을 것이라." 회복된 백성 전체를 제사장으로 부르는 구절이다.
- 이사야 61:10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구원을 옷 입는 일에 빗댄 대표적인 표현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화자("나"): 기름 부음을 받아 보냄을 받은 이로,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 시온: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슬퍼하는 자들이 위로받는 곳으로 나온다.
- 외인·이방 사람: 회복된 백성을 섬기는 열방 사람들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화자가 누구인가: 선지자 자신으로 보는 견해, 40~55장의 고난받는 종과 같은 인물로 보는 견해, 장차 올 메시아로 보는 견해가 있다. 비평 학계에서는 56~66장을 이른바 "제3이사야"로 따로 묶는 견해가 많다. 전통적으로는 이사야 전체를 선지자 이사야의 저작으로 본다.
- 신약과의 연결: 누가복음 4장에서 예수는 나사렛 회당에서 이 장 1-2절을 읽고 "오늘 이 글이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고 말한다. 이때 예수는 "은혜의 해"까지만 읽고 "신원의 날"은 읽지 않았다. 이를 초림과 재림의 구분으로 해석하는 설교자들이 있다.
- 은혜의 해: 이 표현을 레위기 25장의 희년 규정과 이어 읽는 해석이 널리 알려져 있다.
- 제사장 백성: 6절은 출애굽기 19장 5-6절의 "제사장 나라"를 떠올리게 한다. 개신교에서는 만인제사장 교리와 연결해 읽기도 한다.
- 번역: 2절의 "신원의 날"을 개역개정은 "보복의 날"로, 1절의 "여호와의 신"은 "여호와의 영"으로 옮긴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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