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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담

인물 · 성경 인물 · 같은 말: 요담 (유다 왕)

요담은 남유다 왕 웃시야의 아들로, 기원전 8세기 중엽 예루살렘에서 16년 동안 다스린 왕이다. 성경은 그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으로 평가한다.

성경의 기록

요담은 남유다 왕 웃시야(열왕기하에서는 아사랴라고도 부른다)의 아들이며 아하스의 아버지이다. 그의 기록은 열왕기하 15장 5절과 32-38절, 역대하 26장 21절과 27장에 나온다. 웃시야가 나병에 걸려 별궁에 머물게 되자, 왕자 요담이 왕궁을 맡아 백성을 다스렸다(열왕기하 15:5). 그는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6년 동안 다스렸다. 어머니는 사독의 딸 여루사이다.

  • 성경은 그가 아버지의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고 평가한다.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않았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다고 덧붙인다. 산당은 언덕 위에 차린 제사 장소를 말한다.
  • 그는 여호와의 전의 윗문을 건축하고 오벨 성벽을 많이 증축하였다. 유다 산지에는 성읍을 건축하고, 수풀 가운데에는 견고한 진영과 망대를 세웠다(역대하 27:3-4).
  • 암몬 자손과 싸워 이겼다. 그 뒤 3년 동안 암몬에게서 은 100달란트와 밀·보리 각 1만 고르를 받았다(역대하 27:5).
  • 그의 시대에 아람 왕 르신과 북이스라엘 왕 베가가 유다를 치기 시작하였다(열왕기하 15:37).
  • 죽은 뒤 다윗 성에 장사되었고, 아들 아하스가 뒤를 이었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역대하 27장 6절은 요담이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다고 요약한다. 이사야, 호세아, 미가는 각 책의 첫머리에서 자신이 요담 시대에도 활동하였다고 밝힌다(이사야 1:1, 호세아 1:1, 미가 1:1). 신약에서는 마태복음 1장 9절의 예수 그리스도 족보에서 웃시야와 아하스 사이에 그의 이름이 나온다.

해석과 논점

  • "성전에 들어가지 아니하였고"(역대하 27:2): 웃시야는 분향하려고 성전에 들어갔다가 나병에 걸렸다(역대하 26:16-21). 이 구절은 흔히 요담이 그런 아버지와 달리 제사장의 직무를 넘보지 않았다는 뜻으로 읽힌다. 구절이 짧아 이 밖의 해석도 있다.
  • 연대 문제: 성경은 재위 기간을 16년이라고 적는다. 그런데 열왕기하 15장 30절에는 "요담의 제이십년"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많은 학자는 웃시야나 아하스와 함께 다스린 기간이 있었다고 보거나 연도를 세는 방식이 달랐다고 보아 이 차이를 설명한다. 정확한 재위 연도는 학자마다 다르다.
  • 동명이인: 사사기 9장에는 기드온(여룹바알)의 막내아들 요담이 나온다. 그는 아비멜렉이 형제들을 죽일 때 홀로 살아남아 그리심산 꼭대기에서 나무들이 왕을 세우려 하는 비유를 외친 뒤 도망하였다. 역대상 2장 47절에도 같은 이름의 인물이 있다. 모두 유다 왕 요담과는 다른 인물이다.
  • 요담의 개인 신앙이나 성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경 본문에 나오지 않는다.

한국 교회에서

요담이 교회학교 공과에서 따로 크게 다뤄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설교에서는 역대하 27장 6절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주제로 인용되곤 한다. 아버지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은 점과, 백성의 부패와 산당을 바로잡지 못한 한계를 함께 짚기도 한다. 사사기의 요담 비유는 지도자의 자격을 다루는 설교에서 인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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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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