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대하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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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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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3장은 유다 왕 므낫세의 55년 통치와 그 아들 아몬의 2년 통치를 기록한 장이다. 극심한 우상 숭배 끝에 앗수르에 사로잡혀 간 므낫세가 겸비하여 기도하고 왕위에 돌아오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역대하 후반부, 유다 왕들의 기록 가운데 한 장이다. 역대하 32장 끝에서 히스기야가 죽고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된 데서 이어진다.
흐름
- 1-9절 므낫세가 12세에 즉위해 55년을 다스린다.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과 아세라, 일월성신을 섬기며, 성전 안에 단과 목상을 세우고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한다.
- 10-13절 백성이 경고를 듣지 않자 앗수르 군대 장관들이 므낫세를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끌고 간다. 므낫세가 겸비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이 들으시어 예루살렘 왕위로 돌려보내신다.
- 14-17절 성벽을 쌓고 이방 신과 우상을 없애며 여호와의 단을 고친다. 백성은 여호와께만 제사하나 여전히 산당에서 드린다.
- 18-20절 므낫세의 행적이 열왕의 행장과 호새의 사기에 기록되었다고 적고, 그의 죽음을 전한다.
- 21-25절 아몬이 22세에 즉위해 2년간 악을 행하다 신하들에게 살해되고, 백성이 반역자들을 죽인 뒤 요시야를 왕으로 세운다.
핵심 구절
- 역대하 33:12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 크게 겸비하여" — 가장 악한 왕의 회개를 보여 주는 대목이다.
- 역대하 33:13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 고난을 통한 깨달음을 요약한다.
- 역대하 33:23 — 겸비하지 않은 아몬을 므낫세와 대조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므낫세: 유다 왕. 유다 역사에서 가장 긴 55년을 다스렸다.
- 아몬: 므낫세의 아들. 2년 만에 신하들에게 살해되었다.
- 힌놈의 골짜기: 예루살렘 남쪽 골짜기. 자녀를 불에 지나게 한 곳으로 나온다.
- 앗수르, 바벨론: 므낫세를 사로잡아 간 나라와 끌려간 곳이다.
- 기혼, 오벨: 므낫세가 외성을 쌓은 예루살렘의 샘과 언덕이다.
- 호새의 사기: 므낫세의 일을 기록했다는 책으로,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같은 시대를 다룬 열왕기하 21장에는 므낫세의 포로됨과 회개가 나오지 않는다. 열왕기는 므낫세의 죄를 유다 멸망의 원인으로 강조하고(열왕기하 24:3-4), 역대기는 회개와 회복에 무게를 둔다.
- 그가 드린 기도라는 「므낫세의 기도」가 전해진다. 정교회 일부 전통은 이를 성경에 포함하지만, 개신교와 천주교는 정경으로 받지 않는다.
- 므낫세가 이사야를 톱으로 켜서 죽였다는 이야기는 유대 전승으로 전해질 뿐 본문에는 없다.
- 므낫세와 아몬은 마태복음 1:10의 예수 족보에 이름이 오른다.
한국 교회에서
설교에서 므낫세는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회개하면 받아 주신다는 예로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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