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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7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87편

시편 87편은 고라 자손의 시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시온을 노래하고 애굽·바벨론·블레셋·두로·구스 같은 이방 민족들도 시온에서 났다고 일컬어지리라고 선포하는 7절짜리 짧은 시다.

시편 제3권(73~89편)에 속한 고라 자손의 시로, 다윗의 기도인 시편 86편 다음에 놓여 있다. 86편 9절은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경배하리라고 노래했고, 87편은 그 민족들이 시온의 사람으로 기록되는 모습을 그린다.

흐름

  • 1-3절 여호와께서 세우신 터가 거룩한 산에 있다. 여호와는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며, 시인은 시온을 "하나님의 성"이라 부르고 영광스럽다고 노래한다.
  • 4-6절 하나님이 라합과 바벨론을 "나를 아는 자" 가운데 넣고, 블레셋·두로·구스도 "거기서 났다"고 말씀하신다. 지존자(가장 높으신 분)가 시온을 세우시며,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 그들을 시온 출생으로 기록하신다.
  • 7절 노래하는 자와 춤추는 자가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고 고백한다.

핵심 구절

  • 시편 87: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 시온을 기리는 이 장의 중심 고백이다.
  • 시편 87:5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나니" — 이방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에 포함된다는 주제를 드러낸다.
  • 시편 87:7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 시온을 생명과 기쁨의 샘으로 노래하며 시를 맺는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1절은 히브리어 본문이 짧고 압축적이어서 번역마다 표현이 다르다. 개역한글은 "그 기지", 개역개정은 "그의 터전"으로 옮겼다.
  • 4절의 민족들을 어떻게 볼지에 대해 해석이 갈린다. 하나님을 알게 된 이방인으로 보는 견해가 있고, 그 땅들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을 가리킨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 기독교 해석에서는 이 시를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속하는 교회의 예표로 읽는 전통이 오래되었다. 한편 세대주의 쪽에서는 미래에 회복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 무게를 두어 읽기도 한다.
  • 신약의 "위에 있는 예루살렘"(갈라디아서 4장 26절), 시온산과 하늘의 예루살렘(히브리서 12장 22절), 새 예루살렘과 흔히 연결해 읽는다.
  • 3절과 6절 끝에 셀라가 붙어 있다.

한국 교회에서

존 뉴턴이 지은 찬송 "시온성과 같은 교회"는 시편 87편 3절에서 첫 줄을 따왔으며, 한국 교회에서 널리 불린다. 이 찬송처럼 시온을 교회에 빗대는 설교에서 이 장이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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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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