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삿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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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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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장은 드보라와 바락이 가나안 군대장관 시스라를 물리친 승리를 노래한 시다. 참전한 지파와 오지 않은 지파를 대비하고, 야엘을 칭송하며, 땅이 40년 동안 태평했다는 말로 끝난다.
사사기의 앞부분에 놓인 장이다. 사사기 4장이 산문으로 전한 시스라와의 전투를 같은 사건에 대한 노래로 다시 들려준다.
흐름
- 1-5절 드보라와 바락이 백성의 헌신을 두고 여호와를 찬송한다. 여호와가 세일과 에돔 들에서 나아올 때 땅과 시내산이 진동했다고 노래한다.
- 6-11절 삼갈과 야엘의 시대에는 큰길이 비고 관원이 그쳤다. 그때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다. 새 신들을 택하자 전쟁이 성문에 미쳤고, 노래는 여호와의 의로운 일을 전하라고 부른다.
- 12-18절 드보라와 바락을 깨우는 외침으로 시작해, 참전한 지파와 오지 않은 지파를 대비한다. 에브라임·베냐민·마길·스불론·잇사갈·납달리는 싸움에 나섰고, 르우벤·길르앗·단·아셀은 오지 않았다.
- 19-23절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별들이 하늘에서 싸우고 기손강이 그들을 휩쓸었다. 돕지 않은 메로스에는 저주가 선언된다.
- 24-27절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이 시스라에게 엉긴 젖을 주고, 장막 말뚝과 방망이로 그를 죽인다.
- 28-30절 시스라의 어미가 창가에서 아들을 기다리며 노략물을 상상한다.
- 31절 대적은 망하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처럼 돋기를 비는 기원으로 노래가 끝나고, 땅이 40년 동안 태평했다고 적는다.
핵심 구절
- 사사기 5:2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 자원하여 나선 백성을 노래 전체의 주제로 세운다.
- 사사기 5:7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 …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 — 위기 속에서 일어난 드보라의 지도력을 요약한다.
- 사사기 5:31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 노래를 마무리하는 기원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드보라: 여선지자이자 사사로, 이 노래를 부른다.
- 바락: 아비노암의 아들로, 4장에서 군대를 이끈 지휘관이다.
- 야엘: 겐 사람 헤벨의 아내로, 시스라를 죽인다.
- 시스라: 가나안 군대의 장관이다.
- 삼갈: 아낫의 아들로, 사사기 3:31에 나오는 인물이다.
- 스불론·납달리 등: 지파 이름으로 나온다(이스라엘 열두 지파).
- 므깃도·다아낙·기손강: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 메로스: 싸움을 돕지 않아 저주받은 곳이다.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 그 밖에 에돔과 시내산이 여호와의 등장을 묘사하는 대목에 나온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4장과의 차이 4장에는 두 지파만 나오지만, 5장은 더 많은 지파를 열거한다. 야엘의 행동도 시의 언어로 다르게 묘사된다. 해석자들은 두 장을 같은 사건에 대한 산문과 시로 함께 읽는다.
- 별과 강의 표현 20-21절의 "별들이 싸우고" "기손강이 휩쓸었다"는 말을 시적 표현으로 보는 해석이 있다. 4절의 비와 연결해 폭우와 범람을 가리킨다고 보는 해석도 있다.
- 야엘에 대한 평가 본문은 야엘을 칭송한다. 다만 손님을 속여 죽인 행동을 어떻게 볼지는 해석자마다 다르다.
- 여성 지도력 논의 드보라의 지도력은 여성 안수 논의에서 자주 언급된다. 여성 지도력의 근거로 보는 쪽과 예외적인 경우로 보는 쪽이 있다.
- 비교되는 본문 출애굽기 15장의 바다의 노래와 함께 승전가로 비교되곤 한다.
- 신약과의 연결 히브리서 11장은 바락을 믿음의 인물 가운데 하나로 언급한다. 또 24절을 누가복음 1:42에서 엘리사벳이 마리아에게 한 "여자 중에 복이 있도다"라는 말과 견주어 읽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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