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삼상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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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개요
- 📖 사무엘상 1장 본문 읽기
-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 교회백과 첫 화면
사무엘상의 첫 장으로, 자식이 없던 한나가 실로에서 서원하며 기도한 끝에 사무엘을 낳고, 젖을 뗀 아이를 여호와께 드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무엘상을 여는 장이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사사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가 되는 사무엘의 출생을 다룬다.
흐름
- 1-2절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와 그의 족보가 소개된다. 그에게는 아내가 둘 있었는데, 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자식이 없었다.
- 3-8절 엘가나는 해마다 실로에 올라가 제사를 드렸다. 그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있었다. 엘가나는 한나에게 제물의 분깃(몫)을 갑절로 주었지만, 브닌나가 한나를 심하게 괴롭혀 한나는 울며 먹지 않았다. 엘가나는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뇨" 하며 한나를 위로한다.
- 9-18절 한나는 아들을 주시면 평생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머리 깎는 칼)를 그 머리에 대지 않겠다고 서원하며 기도한다. 입술만 움직이는 모습을 본 엘리는 한나가 술에 취했다고 오해하지만, 한나의 해명을 듣고 축복한다. 그 뒤 한나의 얼굴에서 수색(근심하는 빛)이 사라진다.
- 19-20절 가족은 라마의 집으로 돌아가고, 한나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 짓는다.
- 21-23절 한나는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실로에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고, 엘가나는 이를 허락한다.
- 24-28절 젖을 뗀 뒤 한나는 수소 셋과 가루 한 에바,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에 올라가 아이를 엘리에게 데려가서 평생 여호와께 드린다.
핵심 구절
- 사무엘상 1:11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개역한글): 이 장 전체를 이끄는 한나의 서원이다.
- 사무엘상 1:15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 뿐이오니" (개역한글): 기도를 마음을 쏟아 놓는 일로 보여 주는 구절로 자주 인용된다.
- 사무엘상 1:27-28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응답받은 기도가 서원의 실행으로 이어지는 결말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엘가나: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 사람으로, 여로함의 아들이다.
- 한나: 엘가나의 아내로, 사무엘의 어머니이다.
- 브닌나: 엘가나의 다른 아내로, 본문은 한나의 "대적"이라고 부른다.
- 엘리: 실로 성소의 제사장이다.
- 홉니와 비느하스: 엘리의 두 아들로, 실로의 제사장이다.
- 사무엘: 한나가 기도하여 얻은 아들이다.
- 실로: "여호와의 집"이 있어 엘가나 가족이 해마다 올라가던 곳이다.
- 라마: 엘가나 가족의 집이 있던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본문은 "삭도를 대지 않겠다"고만 말하고 나실인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그래도 민수기 6장의 나실인 규정과 연결해 사무엘을 평생 나실인으로 보는 해석이 많다. 사해 사본의 사무엘서 사본에는 이 대목에 나실인이라는 말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0절은 사무엘이라는 이름을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는 뜻으로 풀이한다. 이 이름의 히브리어 어원을 두고는 학자들 사이에 여러 설명이 있다.
- 유대 전통에서는 소리 내지 않고 입술만 움직인 한나의 기도를 기도의 본보기로 다뤄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다음 장인 사무엘상 2장의 한나의 노래는 누가복음 1장에 나오는 마리아의 찬가와 닮은 점이 많아 함께 읽히는 경우가 많다.
한국 교회에서
한나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본보기로 자주 설교되며, 어머니 기도 모임에 "한나"라는 이름을 붙이는 교회도 흔하다.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지키는 서원에 관한 설교에서도 이 장이 인용된다. 또 아이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뜻에서 유아세례나 헌아식 때 27-28절이 흔히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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