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빌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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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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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장은 감옥에 갇힌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감사와 기도를 전하고, 자신의 매임이 오히려 복음을 넓혔다고 말하며, 삶과 죽음 사이에서 그리스도를 높이겠다는 마음과 복음에 합당한 삶을 권하는 장이다.
빌립보서의 첫 장이다. 바울서신 가운데 갇힌 상태에서 쓴 이른바 옥중서신에 속한다. 바울은 인사와 감사로 편지를 열고, 자기 형편과 교회에 대한 권면을 차례로 적는다.
흐름
- 1-2절 바울과 디모데가 빌립보의 모든 성도와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빈다.
- 3-8절 첫날부터 복음에 함께 참여한 교인들 때문에 감사한다.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것을 확신한다.
- 9-11절 그들의 사랑이 지식과 총명으로 풍성해지고 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 12-14절 자신의 매임이 오히려 복음의 진보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 일이 온 시위대에 알려졌고, 형제들은 더 담대히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 15-18절 투기와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는 이들과 착한 뜻으로 전하는 이들이 있다. 바울은 어떤 방식이든 그리스도가 전파되니 기뻐한다.
- 19-26절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기를 바란다.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를 원하지만, 교인들을 위해 육신에 머무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여긴다.
- 27-30절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고, 한마음으로 서서 대적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한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는 것도 은혜로 주어졌다고 말한다.
핵심 구절
- 빌립보서 1:6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이루실 줄을" 하나님이 구원을 끝까지 완성하신다는 확신을 담고 있다.
- 빌립보서 1:21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바울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를 요약한다.
- 빌립보서 1:29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함께 그를 위한 고난도 은혜라고 말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울: 편지를 보낸 사도로, 이 편지를 쓸 때 갇혀 있었다.
- 디모데: 인사에 함께 이름이 오른 바울의 동역자이다.
- 빌립보: 마게도냐 지방의 도시이다. 사도행전 16장에 바울이 이곳에서 복음을 전한 이야기가 나온다.
- 시위대: 로마 황제의 근위대, 또는 총독 관저를 가리키는 말로 풀이된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편지를 쓴 장소: 전통적으로 로마로 본다. 에베소나 가이사랴로 보는 학설도 있으며, 본문은 장소를 밝히지 않는다.
- 감독과 집사(1절): 장로교는 여기의 감독을 장로와 같은 직분으로 읽는 경향이 있다. 감리교·성공회처럼 감독직을 따로 두는 교회는 이 구절을 직제 형성의 초기 모습과 관련지어 읽기도 한다. 집사도 오늘날 교단별 직분과 그대로 같은지는 해석이 갈린다.
- 1:6과 견인: 개혁주의 전통은 이 구절을 성도의 견인의 근거로 든다. 웨슬리 전통과 아르미니우스 전통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조하되, 신자가 응답하는 책임도 함께 읽는다.
- 1:23: 죽은 뒤 곧 그리스도와 함께 있다는 이해의 근거로 고린도후서 5장 8절과 함께 인용된다.
한국 교회에서
21절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는 헌신과 순교를 다루는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6절은 임직식이나 새해 예배 등에서 격려하는 말씀으로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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