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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막 2장

예수가 가버나움에서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고 병을 고치며, 세리 레위를 부르고, 금식과 안식일 문제로 서기관·바리새인과 논쟁하는 마가복음의 둘째 장이다.

마가복음 앞부분의 갈릴리 사역 대목에 속한다. 1장에서 병을 고치며 이름이 알려진 예수가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오면서 시작한다. 이 장의 네 이야기는 3장 6절까지 이어지는 논쟁 이야기 묶음의 앞부분으로 흔히 읽힌다.

흐름

  • 1-12절 가버나움의 집에 무리가 몰려 들어갈 수 없자, 네 사람이 중풍병자를 메고 와 지붕을 뜯고 상째 달아 내린다. 예수가 죄 사함을 선언하자 서기관들이 속으로 "참람하다"고 여긴다. 예수는 인자에게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보이려고 병자를 일으켜 걸어가게 한다.
  • 13-17절 바닷가에서 가르치던 예수가 세관에 앉은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부른다. 이어 그의 집에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이를 문제 삼는 이들에게 의원은 병든 자에게 쓸데 있다고 답한다.
  • 18-22절 제자들이 왜 금식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신랑 비유, 생베 조각 비유, 새 포도주와 낡은 부대 비유로 답한다.
  • 23-28절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자르자 바리새인들이 따진다. 예수는 다윗이 진설병을 먹은 일을 들고,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있으며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라고 말한다.

핵심 구절

  • 마가복음 2:10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 하나님만의 일로 여겨진 죄 사함을 예수가 인자로서 주장한 대목이다.
  • 마가복음 2:17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 예수가 자기가 온 목적을 밝힌 말이다.
  • 마가복음 2:27-28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 안식일 이해에서 자주 인용되는 구절이다. 마가복음 2장 27-28절 문서에서 자세히 다룬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 중풍병자와 네 사람: 본문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 서기관: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던 사람들이다.
  • 레위: 알패오의 아들로 세리였다. 같은 이야기를 전하는 마태복음 9:9에서는 마태로 나와 흔히 같은 사람으로 본다.
  • 바리새인과 요한의 제자들: 요한의 제자들은 세례 요한을 따르던 무리를 가리킨다.
  • 다윗과 아비아달: 예수가 예로 든 옛 인물이다. 아비아달은 다윗 시대의 제사장이다.
  • 가버나움과 바닷가: 가버나움은 갈릴리 바닷가 마을로 예수 사역의 중심지였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5절 "저희의 믿음": 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의 믿음이 언급된다. 이를 중보기도와 이어 설교하기도 하지만, 본문은 그 관계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 26절 아비아달: 사무엘상 21장에는 이때의 제사장이 아히멜렉으로 나오고, 마태복음 12장과 누가복음 6장에는 이름이 없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 대제사장이 된 아비아달의 이름으로 시대를 가리켰다는 설명 등 여러 해석이 있다.
  • 27-28절: 대부분의 개신교회는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주일 준수와 이어 읽는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사람을 위하여"를 안식일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졌다는 뜻으로 읽는다. 자세한 내용은 안식일과 주일에 있다.

한국 교회에서

  •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은 22절에서 나온 표현으로, 교회 밖에서도 관용구로 쓰인다. 교회에서는 새해나 임직 때 설교 주제로 쓰이곤 한다.
  • 지붕을 뜯어 친구를 예수께 데려간 네 사람 이야기는 교회학교와 전도 설교에서 자주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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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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