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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장 16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골로새서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교인 안에 풍성히 머물러 서로 가르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한 구절이다. 교회 음악과 회중 찬양의 성경적 근거로 자주 인용된다.

문맥

골로새서는 전통적으로 사도 바울이 갇혀 있을 때(골로새서 4:3, 4:18) 소아시아 골로새 교회에 보낸 편지로 받아들여진다. 일부 학자는 바울의 제자가 그의 이름으로 썼다고 본다.

3장은 "위의 것을 찾으라"(골로새서 3:1)는 권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한 뒤(3:9-10) 교회 공동체의 삶을 다룬다. 바로 앞에서는 사랑과 "그리스도의 평강"을 말하고(3:14-15), 이 구절에서 말씀·가르침·노래·감사를 함께 말한다. 다음 절에서는 무엇을 하든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고 맺는다(3:17). 내용이 에베소서 5장 19-21절과 매우 비슷하다.

해석

  • '그리스도의 말씀'의 뜻: 그리스도께서 직접 하신 가르침으로 읽는 견해가 있고,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 곧 복음으로 읽는 견해가 있다. 두 뜻을 함께 담은 표현으로 보는 주석가도 많다.
  • '너희 속에'의 범위: 헬라어 표현은 개인의 마음 속으로도, '너희 가운데' 곧 공동체 안으로도 옮길 수 있다. 앞뒤 문장이 서로 가르치고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그리기 때문에,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하는 해석이 많다.
  • 노래와 가르침의 관계: 원문의 문장 구조에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가 '가르치며 권면하고'에 걸리는지, '찬양하고'에 걸리는지를 두고 해석이 갈린다. 앞의 읽기를 따르면 노래는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면서, 교인들이 서로 신앙을 가르치는 통로도 된다.

논쟁과 쟁점

  • 세 가지 노래의 정체: 많은 해석자는 구약 시편, 그리스도를 기리는 새 찬송, 성령의 감동에서 나온 노래 등 여러 종류의 노래를 가리킨다고 본다. 반면 개혁장로교회 등 일부 개혁교회 전통은 다르게 읽는다. 칠십인역(구약의 고대 그리스어 번역) 시편 표제에 세 낱말이 모두 나온다는 점을 들어 세 낱말 모두 시편을 가리킨다고 본다. 이 전통은 예배에서 시편만 부르는 관행(시편 전용 찬송)을 지켜 왔다. 한국 교회는 대부분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함께 부른다.
  • 예배 음악: 전통 찬송가를 중시하는 쪽과 현대 찬양을 받아들이는 쪽이 모두 이 구절을 근거로 인용한다(예배 음악 논쟁).
  • 사본과 번역: '그리스도의 말씀' 자리에 '주의 말씀'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적힌 사본이 있으나, 오늘날 비평본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택한다. 끝의 '하나님께'도 '주께'로 적힌 사본이 있으며, 킹 제임스 역은 '주께'를 따랐다. '감사함으로'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리스'는 '은혜'로도 옮길 수 있어, 영어 번역 일부는 '은혜로'로 옮긴다.

한국 교회에서

찬양대와 찬양팀의 사명을 다루는 설교나 헌신예배에서 자주 인용된다.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는 목회자만이 아니라 교인이 서로 가르치고 세운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래서 만인제사장 원리나 소그룹 모임을 설명할 때도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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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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