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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갈라디아서 5:22-23, 성령의 열매, 아홉 가지 열매, 사랑과 희락과 화평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성령의 열매"로 드는 구절이다.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말하는 대표 구절로, 은사와 열매의 관계, 성화의 방식에 대한 논의와 함께 다뤄진다.

문맥

갈라디아서 5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가 주신 자유를 율법의 멍에로 되돌리지 말라고 하면서도, 그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라고 경고한다(13절). 16절부터 성령을 따라 행하라며 육체와 성령의 대립을 말하고, 19~21절에서 음행·우상 숭배·원수 맺음·분쟁·술 취함 같은 "육체의 일"을 나열한다. 22~23절은 그와 대조되는 성령의 열매이며,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로 끝난다.

해석

  • 하나의 열매로 읽기: "육체의 일"은 복수인데 "성령의 열매"는 단수이다. 그래서 아홉 가지를 따로 맺는 열매가 아니라 한 성령이 맺으시는 하나의 성품이 여러 면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읽는 해석이 널리 받아들여진다. 사랑을 맨 앞에 두어 나머지를 사랑의 모습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 성령의 일과 사람의 노력: 개혁주의는 열매가 성령의 일이며 신자는 말씀과 기도 같은 은혜의 방편 안에서 자란다고 본다. 웨슬리 전통과 성결을 강조하는 교단은 성령의 역사로 마음이 온전히 새로워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어느 쪽이든 '열매'라는 말이 노력으로 만들어 내는 결과물이 아니라 자라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적용을 둘러싼 물음

고린도전서 12장의 성령의 은사와 이 열매의 관계가 자주 논의된다. 오순절·은사주의 교회는 은사와 열매를 둘 다 구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은사주의를 경계하는 쪽은 성령 충만의 참된 표지는 방언 같은 은사보다 열매라고 강조한다. 두 쪽 모두 은사가 있어도 열매가 없으면 문제라는 점에는 대체로 동의한다. "충성"으로 옮긴 헬라어 피스티스는 '신실함'의 뜻으로, 직분에 대한 충성만이 아니라 성품의 믿음직함을 가리킨다고 설명된다.

한국 교회에서

주일학교 암송 구절, 성품 교육 교재, 소그룹 공과의 주제로 자주 쓰이고, 아홉 열매를 노래한 어린이 찬양도 널리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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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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