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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호 14장

호세아서의 마지막 장이다. 이스라엘에게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부르고 회개의 고백을 가르친 뒤, 하나님이 그들을 고치고 사랑하여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으로 책을 맺는다.

호세아서의 마지막 장이다. 호세아 13장은 사마리아의 멸망을 선고하며 끝나는데, 이 장은 그 뒤에 이스라엘을 다시 부르고 회복을 약속하는 말씀으로 책을 맺는다. 히브리어 성경은 우리말 성경의 13장 16절을 14장 1절로 세기 때문에 절 번호가 하나씩 밀리고, 14장이 10절이 된다.

흐름

  • 1-3절 선지자가 이스라엘에게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부른다. 이것이 곧 회개로의 부름이다. 이어 돌아올 때 드릴 고백을 가르친다. 그 고백은 세 가지다.
  • 불의를 제해 달라고 구한다.
  • 수송아지 제물 대신 입술로 드리겠다고 한다.
  • 앗수르와 말(군사력), 손으로 지은 우상을 다시 의지하지 않겠다고 한다.
  • 4-7절 여호와가 그들의 패역(배반)을 고치고 즐거이 사랑하겠다고 약속한다. 회복의 모습은 자연에 빗대어 그린다. 이슬, 백합화, 레바논 백향목, 감람나무, 곡식, 포도나무가 그 비유다.
  • 8절 에브라임이 우상과 관계를 끊는다. 여호와는 자신을 푸른 잣나무에 비기며, 열매가 자신에게서 난다고 말한다.
  • 9절 지혜로운 자는 이 일을 깨달으라고 한다. 의인은 여호와의 도에 행하고, 죄인은 그 도에 걸려 넘어진다는 말로 책을 맺는다.

핵심 구절

  • 호세아 14: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책 전체에 걸친 회개 촉구가 이 부름으로 모인다.
  • 호세아 14:2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짐승 제물 대신 고백을 드린다는 표현이다. 칠십인역은 이 부분을 "입술의 열매"로 옮겼다. 그래서 히브리서 13:15의 "입술의 열매"와 자주 함께 읽힌다.
  • 호세아 14:4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회복의 근거를 백성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둔다.

등장 인물과 장소

  • 호세아 (인물): 이 말씀을 전한 북이스라엘의 선지자이다.
  • 이스라엘·에브라임: 북이스라엘 왕국을 가리킨다. 에브라임은 북왕국의 중심 지파 이름으로, 나라 전체를 부르는 말로도 쓰였다.
  • 앗수르: 당시의 강대국이다. 이스라엘이 기대려 했던 외세로 나온다.
  • 레바논: 이스라엘 북쪽의 산지이다. 백향목과 포도주로 이름난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3절과 1-2장의 연결: 3절의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은 1장의 이름 '로루하마'(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와 이어 읽히기도 한다. 2장은 그 이름이 뒤집히는 약속을 담고 있다.
  • 8절의 화자: 히브리어 본문만으로는 누가 말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그래서 번역본마다 화자를 다르게 나눈다. 개역한글은 앞부분을 에브라임의 말로 옮겼다. 다른 번역들은 이 부분을 하나님이 에브라임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옮기기도 한다. 하나님이 자신을 나무에 비유하는 것은 구약에서 드문 표현이다.
  • 9절의 성격: 9절은 지혜 문학의 말투로 쓰여 있다. 일부 학자는 이 절을 후대에 덧붙인 맺음말로 본다. 전통적으로는 호세아서 전체를 읽는 지침으로 읽어 왔다.
  • 유대교 회당의 독서: 유대교 회당에서는 이 장(히브리어 14:2-10)을 신년과 속죄일 사이의 안식일에 읽는다. 그 안식일은 이 장의 첫 낱말 '슈바'(돌아오라)를 따서 '샤바트 슈바'라고 부른다.
  • 기독교의 해석: 기독교에서는 4-7절의 회복 약속을 하나님께 돌아온 백성이 누리는 새 생명의 그림으로 읽는 경우가 많다. 호세아 6장 1-4절의 "여호와께로 돌아가자"와 함께 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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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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