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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교리·신학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이 피조물, 특히 사람에게 베푸는 선의와 자기를 내어 주는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기독교 신학에서는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하나로 다룬다.

정의와 뜻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이 지은 세계와 사람을 향해 품는 선한 뜻과 자기를 내어 주는 마음을 말한다. 신학에서는 하나님이 본래 지닌 성품, 곧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하나로 다룬다. 구약에서는 언약에 바탕을 둔 변함없는 사랑을 뜻하는 히브리어 헤세드가 이 사랑을 나타내는 대표 낱말이다. 신약에서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을 뜻하는 그리스어 아가페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구절(요한일서 4:8, 16)이 이 교리의 중심 근거로 자주 인용된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구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한 까닭을 그 민족이 크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서 찾는다(신명기 7:7-8). 신약은 그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십자가에서 죽게 한 일로 드러났다고 말한다(요한복음 3:16, 로마서 5:8).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속죄 교리와 함께 설명되어 왔다. 죄를 벌하는 하나님의 공의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도 함께 다루어졌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 안에서는 이 사랑이 누구에게까지 미치는지를 두고 이해가 갈렸다. 칼빈주의는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에게 일반 은총을 베풀지만, 구원에 이르게 하는 특별한 사랑은 선택된 사람을 향한다고 본다. 아르미니우스주의와 웨슬리 신학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여 모두가 구원받기를 원한다고 본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선행 은총, 곧 사람이 응답하기 전에 먼저 주어지는 은혜를 베푼다고 본다. 이 논쟁은 예정과 자유의지 문제와 맞닿아 있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하나님의 사랑은 한국 교회의 설교와 찬송가, 전도에서 가장 자주 다루는 주제 가운데 하나이다. 널리 알려진 예가 한국대학생선교회가 보급한 전도 소책자 「사영리」이다. 이 책자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라는 원리로 시작한다.

교단에 따라 강조점은 다르다. 장로교의 여러 교단은 개혁주의 전통에 따라 하나님의 사랑을 주권적 선택과 은혜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 감리교와 성결교는 웨슬리 전통에 따라 모든 사람을 향한 사랑을 강조한다. 또 그 사랑에 응답해 거룩하게 변해 가는 성화의 삶을 강조한다. 순복음 등 오순절주의 계열은 하나님의 사랑을 치유와 삶의 회복 같은 구체적 체험과 연결해 설교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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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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