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2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합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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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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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2장은 선지자의 물음에 여호와가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묵시로 답하고, 교만한 압제자에게 다섯 차례 화를 선언하는 장이다.
하박국 2장은 세 장으로 된 책의 가운데 장이다. 하박국 1장에서 선지자는 악인이 의인을 삼키는 것을 왜 그냥 두시느냐고 물었다. 이 장은 그 물음에 대한 여호와의 대답이다.
흐름
- 1-3절 하박국이 성루에 서서 대답을 기다린다. 여호와는 묵시를 판에 분명히 새기라고 하시고, 더딜지라도 정한 때에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신다.
- 4-5절 마음이 교만하고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는 자와 믿음으로 사는 의인이 대비된다.
- 6-8절 첫째 화: 남의 것을 노략한 자가 도리어 노략당한다.
- 9-11절 둘째 화: 불의한 이익으로 제 집을 높이 세우는 자에게 내린다.
- 12-14절 셋째 화: 피와 불의로 성읍을 세우는 자에게 내린다.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는 약속이 함께 나온다.
- 15-17절 넷째 화: 이웃을 취하게 해 수치를 드러내는 자에게 내린다. 레바논에 행한 강포가 그에게 돌아온다.
- 18-20절 다섯째 화: 말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는 자에게 내린다. 장은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찌니라"로 끝난다.
핵심 구절
- 하박국 2:4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신약이 세 번 인용하는 구절이다. 개신교 칭의 교리를 설명할 때 대표적으로 드는 구절이다.
- 하박국 2:14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이사야 11:9과 비슷한 표현이다.
- 하박국 2: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말 못하는 우상과 대비하여 여호와의 주권을 선언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하박국: 이 책의 선지자이다. 본문에는 생애에 관한 기록이 거의 없다.
- 여호와: 선지자의 물음에 묵시로 대답한다.
- 교만한 자: 2장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흔히 1:6의 갈대아 사람, 곧 바벨론을 가리키는 것으로 읽는다.
- 레바논: 이스라엘 북쪽의 산지로, 백향목 숲으로 이름났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2:4의 '믿음'으로 옮긴 히브리어 '에무나'는 '신실함'이라는 뜻도 있다. 그래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읽는 해석과 끝까지 견디는 신실함으로 읽는 해석이 있다. 칠십인역은 이 부분을 "나의 믿음(신실하심)으로"라고 옮겼다.
- 신약은 이 구절을 로마서 1:17, 갈라디아서 3:11, 히브리서 10:38에서 인용한다. 바울은 율법의 행위와 대비되는 믿음을 강조한다. 히브리서는 2:3과 함께 인용하며, 주의 오심을 기다리며 인내하는 믿음을 강조한다. 마르틴 루터 이후 종교개혁 전통은 이 구절을 칭의의 근거로 중시해 왔다.
- 5절의 "술"을 사해 사본의 하박국 주석은 '재물'로 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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