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합 3장
- 성경
- 장 개요
- 📖 하박국 3장 본문 읽기
-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 교회백과 첫 화면
하박국서의 마지막 장으로, 선지자 하박국이 하나님의 옛 구원 행적을 노래하고, 모든 소출이 끊겨도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겠다고 고백하는 기도시이다.
하박국서의 마지막 장이다. 하박국 2장에서 갈대아(바벨론)에 대한 다섯 가지 화(禍) 선언과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는 말로 하나님과의 문답이 끝난다. 이 장에서 하박국은 그 응답을 기도이자 노래로 올려 드린다.
흐름
- 1절 "시기오놋에 맞춘" 하박국의 기도라는 표제가 붙어 있다. 시기오놋은 음악 용어로 보이나 정확한 뜻은 알려져 있지 않다.
- 2절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해 달라고 간구한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말아 달라고 구한다.
- 3-7절 하나님이 데만과 바란산에서 오신다. 그 영광이 하늘을 덮고 온역과 불덩이가 그 앞뒤에 있다. 산들이 무너지고 구산과 미디안의 장막이 흔들린다.
- 8-15절 하나님이 말과 병거를 타시고 활과 창으로 강과 바다를 치시며,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춘다. 주의 백성과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악인의 집을 치신다.
- 16절 이 소리를 들은 하박국은 몸이 떨리면서도, 무리가 쳐들어올 환난날을 기다린다.
- 17-19절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와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고 우리와 외양간이 비어도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다고 고백한다. 장은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노래라는 말로 끝난다.
핵심 구절
- 하박국 3:2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 심판을 받아들이면서도 자비를 구하는 이 기도의 중심이다.
- 하박국 3:17-18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고백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구절이다.
- 하박국 3:19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험한 높은 곳도 다니게 된다는 고백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하박국: 이 기도를 드린 선지자이다. 생애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 데만: 에돔 지역의 지명이다. 하나님이 남쪽에서 오시는 모습을 나타낸다.
- 바란산: 바란 광야 일대의 산으로 여겨진다.
- 구산: 미디안과 나란히 나오는 이름이다. 미디안 근처의 부족이나 지역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 미디안: 아라비아 북서쪽에 살던 유목 민족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3-15절에서 하나님이 남쪽에서 오시는 모습은 신명기 33장과 사사기 5장의 표현과 비슷하다. 강과 바다를 치시는 장면은 출애굽 사건을, 해와 달이 멈추는 장면은 여호수아 10장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많은 해석자는 하박국이 과거의 구원 역사를 돌아보며 앞으로 올 구원을 바라본다고 읽는다.
- 13절의 "기름 받은 자"는 이스라엘의 왕이나 백성으로 보는 해석이 있다. 기독교 전통에서는 메시아를 내다본 말로 읽기도 한다.
- 표제와 셀라, 끝부분의 지휘자 지시는 시편과 같은 형식이다. 그래서 이 기도가 예배에서 노래로 쓰였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 2절의 "부흥"은 개역 성경의 번역어로, 히브리어 원뜻은 "살리다, 되살리다"에 가깝다. 한국 교회에서 말하는 부흥 집회의 뜻과는 구분해 읽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 이 장은 신약에 직접 인용되지는 않는다. 다만 18절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를 누가복음 1장 47절 마리아 찬가와 비슷한 표현으로 보기도 한다.
한국 교회에서
함께 보기 8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