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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렘 45장

예레미야 45장은 여호야김 4년에 예레미야의 말을 받아 적던 바룩에게 주어진 짧은 말씀이다. 하나님은 바룩의 탄식에 답하며 자기를 위해 큰일을 구하지 말라고 하시고, 가는 곳마다 목숨은 지켜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예레미야 45장은 이 책에서 가장 짧은 장이다. 애굽으로 내려간 유다 사람들에게 전한 말씀(예레미야 44장)과 이방 민족에 대한 예언(예레미야 46장 이하) 사이에 놓여 있다. 그런데 시기는 앞 장들보다 거슬러 올라가 여호야김 4년이다. 곧 바룩이 예레미야의 말을 받아 적던 예레미야 36장의 때와 이어진다.

흐름

  • 1절 여호야김 제4년,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말을 책에 기록할 때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한다.
  • 2-3절 여호와께서 바룩의 탄식을 되짚으신다. 바룩은 여호와께서 자기 고통에 슬픔을 더하셔서 탄식으로 지치고 평안이 없다고 말했다.
  • 4절 여호와께서는 자신이 세운 것을 헐고 심은 것을 뽑으시며, 온 땅이 그러하다고 말씀하신다.
  • 5절 바룩에게 자기를 위해 큰일을 경영하지 말라고 하신다. 모든 육체에게 재앙이 내리겠지만, 바룩은 가는 곳마다 생명을 노략물처럼 얻게 하겠다고 약속하신다.

핵심 구절

  • 예레미야 45:4 "나는 나의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의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 예레미야를 부르실 때 뽑고 헐며 세우고 심게 하겠다고 하신 말씀(예레미야 1장 6-10절)과 짝을 이룬다.
  • 예레미야 45:5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 개역개정은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로 옮긴다.
  • 뒷부분의 "노략물"(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은 난리 속에서도 목숨만은 건지게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룩: 네리야의 아들로, 예레미야의 말을 받아 적은 서기관이다.
  • 예레미야 (인물): 하나님의 말씀을 바룩에게 전한다.
  • 요시야: 여호야김의 아버지로 이름만 나온다.
  • 여호야김: 요시야의 아들로 유다의 왕이다. 46장 2절에 따르면 그의 제4년은 느부갓네살이 갈그미스에서 애굽 군대를 친 해이며, 흔히 기원전 605년경으로 본다.
  • 장소는 따로 나오지 않는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마소라 본문(히브리어 전승 본문)에서는 이 장이 시기 순서와 맞지 않는 자리에 있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앞부분 기록을 마무리하는 맺음말로 보기도 한다. 칠십인역(그리스어 구약)에서는 이방 민족 예언이 앞쪽으로 옮겨져 있어, 이 단락이 책 끝부분인 52장 바로 앞에 온다.
  • 본문은 바룩이 바란 "큰일"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는다. 지위나 안전에 대한 기대로 보는 해석이 있으나 추측이다.
  • 바룩의 이름이 붙은 외경 「바룩서」가 있다. 천주교와 정교회는 이를 제2경전으로 받아들이고, 개신교는 정경에 넣지 않는다. 바룩의 이후 행적에 관한 후대 전승도 이 장의 본문과는 구분해야 한다.
  • 신약에서 직접 인용되지는 않는다. 다만 자기를 내려놓는다는 주제 때문에 마가복음 8장 34-35절 등과 함께 읽는 경우가 있다.

한국 교회에서

45장 5절은 사역자나 성도의 동기와 야망을 돌아보는 설교의 본문으로 인용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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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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