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0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대하 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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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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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0장은 유다 왕 히스기야가 남북 온 이스라엘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이월에 유월절을 지키고, 이어 두 주간 큰 절기를 연 일을 기록한 장이다.
역대하 29~32장은 히스기야 왕의 개혁을 다룬다. 이 장은 역대하 29장에서 성전을 정결하게 하고 제사를 회복한 데 이어 유월절을 지킨 이야기이다.
흐름
- 1-5절 성결하게 한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이 모이지 못하였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방백들과 의논하여 유월절을 이월에 지키기로 하고,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이를 알린다.
- 6-9절 보발군(편지를 전하는 파발꾼)이 왕의 편지를 돌리며,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난 남은 자들에게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권한다.
- 10-12절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사람들은 이들을 조롱하였다. 그러나 아셀·므낫세·스불론에서 몇 사람이 겸비하여 왔고, 유다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명령을 따른다.
- 13-20절 큰 회중이 모여 예루살렘의 제단과 향단을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이월 십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는다. 정결하지 못한 채 먹은 이들을 위해 히스기야가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백성을 고치신다.
- 21-27절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키고, 칠 일을 더 지키기로 결의한다. 왕은 수송아지 1천과 양 7천을, 방백들은 수송아지 1천과 양 1만을 회중에게 준다. 솔로몬 이후 처음인 큰 기쁨이 예루살렘에 있었다.
핵심 구절
- 역대하 30:9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 출애굽기 34장 6절의 하나님 성품 고백을 떠올리게 하는 말로, 돌아오라는 부름의 근거가 된다.
- 역대하 30:18-19 "결심하고 … 여호와를 구하는 아무 사람이든지 … 사하옵소서" — 정결 규례보다 하나님을 찾는 마음을 앞세운 기도이다.
- 역대하 30:26 — 이 절기를 솔로몬 시대와 견주어, 이 일이 얼마나 큰 일이었는지를 보여 준다.
등장 인물과 장소
- 히스기야: 유다 왕. 이 절기를 이끈다.
- 솔로몬: 이 절기의 기쁨과 견주어지는 왕이다.
- 제사장과 레위인: 처음에는 부끄러워하였으나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제사를 맡는다.
- 에브라임·므낫세·아셀·스불론·잇사갈: 북쪽 지파들이다.
- 예루살렘: 유월절을 지킨 곳.
- 브엘세바와 단: 이스라엘 땅의 남쪽 끝과 북쪽 끝으로, 온 땅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 기드론 시내: 예루살렘 동쪽 골짜기를 흐르는 시내.
- 앗수르: 북쪽 백성을 사로잡아 간 나라.
읽을 때 생각할 점
- 이월에 지킨 유월절은, 부정하거나 먼 길에 있는 사람이 한 달 늦게 지키도록 한 민수기 9장의 규정과 함께 읽힌다.
- 이 유월절은 열왕기하 18장 등 열왕기에는 나오지 않고 역대기에만 실려 있다. 북쪽 지파를 초청한 것은 '온 이스라엘'을 강조하는 역대기의 관심을 보여 준다고 해석된다. 이 일이 북이스라엘 멸망 전후 어느 때인지, 요시야의 유월절을 기록한 역대하 35장과 어떤 관계인지는 학자마다 견해가 다르다.
- 18~20절을 형식보다 마음을 중시한 본문으로 보고, 호세아 6:6을 인용한 마태복음 9장 13절과 견주어 읽는 이들도 있다. 신약에서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이어진다(고린도전서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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