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7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대하 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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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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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7장은 유다 왕 여호사밧의 통치 초기를 다룬다. 그의 종교 개혁, 율법 교육, 국력 강화와 군대 편성을 기록한다.
역대하 16장에서 아사가 죽은 뒤, 이 장부터 역대하 20장까지는 아들 여호사밧의 통치를 다룬다. 열왕기상 22장에는 짧게만 나오는 그의 업적이 여기서 자세히 펼쳐진다.
흐름
- 1-2절 여호사밧이 왕위를 잇고 유다의 견고한 성읍과 아사가 취한 에브라임 성읍들에 군대를 둔다.
- 3-6절 그는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고 바알을 찾지 않는다. 여호와께서 나라를 견고하게 하시어 부귀와 영광이 크다.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없앤다.
- 7-9절 즉위 3년에 방백 다섯, 레위인 아홉, 제사장 둘을 보낸다. 이들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 모든 성읍을 다니며 백성을 가르친다.
- 10-13절 주변 나라들이 두려워 싸우지 못한다. 블레셋은 예물과 은을 바치고, 아라비아 사람은 숫양 7,700과 숫염소 7,700을 바친다. 왕은 요새와 국고성을 건축한다.
- 14-19절 예루살렘에 둔 군사의 편성을 적는다. 유다 쪽은 아드나(30만), 여호하난(28만), 아마시야(20만)가 거느린다. 베냐민 쪽은 엘리아다(20만)와 여호사밧(18만)이 거느린다.
핵심 구절
- 역대하 17:3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역대기가 왕을 평가하는 기준을 보여 준다.
- 역대하 17:9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왕이 주도한 율법 교육을 기록한 드문 장면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여호사밧: 아사의 아들이며 유다의 넷째 왕이다.
- 벤하일·오바댜·스가랴·느다넬·미가야: 교육에 파송된 방백들이다.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들과 구별된다.
- 엘리사마·여호람: 함께 파송된 제사장들이다.
- 아드나·여호하난·아마시야·엘리아다: 군대 지휘관들이다. 아마시야는 "자기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자"로 소개된다.
- 18절의 여호사밧: 지휘관이다. 우리말 표기는 왕과 같지만 히브리어 원문에서는 다른 이름(여호사바드)으로 알려져 있다.
- 에브라임: 북이스라엘 지역으로, 아사가 취한 성읍들이 있던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6절은 산당을 없앴다고 하지만, 20장 33절과 열왕기상 22:43은 산당이 남았다고 적는다. 이를 두고 여러 해석이 있다. 이방 제의의 산당과 여호와를 섬기던 산당을 구별하는 해석이 있고, 초기 개혁과 후기 상황의 차이로 보는 해석도 있다.
- 14-18절의 군사 수는 합하면 116만에 이른다. 일부 학자는 '천'으로 옮긴 히브리어를 부대 단위로 읽기도 한다. 성경 무오를 강조하는 쪽은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사본 전승의 문제로 설명한다.
- 7-9절의 순회 교육은 신명기 17:18-19이 왕에게 율법을 가까이하라고 한 명령과 연결해 읽히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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