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행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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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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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장은 땅값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 사도들의 표적과 투옥, 공회 심문, 가말리엘의 권고와 사도들의 석방을 기록한 장이다.
사도행전 앞부분의 예루살렘 교회 이야기에 속한다. 믿는 사람들이 재산을 팔아 함께 나누고 바나바가 밭값을 바쳤다는 4장 끝(사도행전 4장 32-35절)에 이어, 그와 대조되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흐름
- 1-11절 아나니아와 아내 삽비라가 땅을 판 값 가운데 얼마를 감추고 나머지를 사도들의 발 앞에 둔다. 베드로가 성령을 속였다고 꾸짖자 두 사람이 세 시간쯤 간격을 두고 차례로 엎드러져 죽고, 온 교회가 크게 두려워한다.
- 12-16절 사도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난다. 믿는 사람들은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사람들은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덮이기를 바라며 병자를 거리에 눕힌다.
- 17-26절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을 옥에 가두지만,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어 내보낸다. 사도들은 새벽부터 성전에서 가르치고, 성전 맡은 자가 백성을 두려워해 강제로 하지 못하고 다시 데려온다.
- 27-32절 공회 심문에서 베드로와 사도들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고 답하고 예수의 부활을 증언한다.
- 33-39절 바리새인 가말리엘이 드다와 갈릴리 유다의 예를 들어 사도들을 버려두라고 권한다.
- 40-42절 공회는 사도들을 채찍질하고 놓아준다. 사도들은 능욕받기에 합당하게 여겨진 것을 기뻐하며 날마다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계속한다.
핵심 구절
- 사도행전 5:3-4 "성령을 속이고 … 하나님께로다" — 성령을 속인 것을 하나님께 거짓말한 것으로 말해, 성령의 신성을 말하는 근거로 자주 인용된다(사도행전 5장 1-4절).
- 사도행전 5:29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신앙과 권력이 부딪힐 때를 다루는 대표 구절이다(사도행전 5장 29절).
- 사도행전 5:38-39 — 일이 사람에게서 났으면 무너지고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막을 수 없다는 가말리엘의 권고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아나니아와 삽비라, 베드로
- 대제사장과 사두개인, 공회(산헤드린)
- 가말리엘: 백성에게 존경받던 바리새인 율법 교사이다.
- 드다, 갈릴리 유다: 가말리엘이 예로 든, 무리를 모았다가 망한 사람들이다.
- 솔로몬 행각: 예루살렘 성전 바깥뜰의 주랑(기둥을 줄지어 세운 복도)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이 구원을 잃은 것인지는 본문이 말하지 않는다. 교회 초기에 거룩함을 지키려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읽는 해석이 많다. 4절은 땅을 팔기 전에도 판 뒤에도 그 처분이 본인의 뜻에 달려 있었다고 하므로, 재산을 나누는 일이 강제가 아니었다는 근거로도 읽힌다.
- 15절은 사람들의 바람을 기록할 뿐 그림자가 병을 고쳤다고 직접 말하지는 않는다.
- 29절은 국가 권력에 순종하라는 베드로전서 2장 13-17절과 함께 교회와 정치 논의에서 자주 거론된다.
- 요세푸스가 기록한 드다의 활동 시기는 가말리엘의 연설보다 뒤로 알려져 있다. 이를 두고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이라는 견해와 연대 문제로 보는 견해가 있다.
- 가말리엘은 사도행전 22:3에서 바울의 스승으로 다시 나온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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