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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6장 34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역대상 16: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안치한 뒤 부르게 한 감사 찬송의 한 구절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원한 인자하심을 감사의 근거로 고백한다. 구약 예배에서 거듭 쓰인 후렴이어서 감사절 예배에서 자주 인용된다.

문맥

역대상 16장은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마련한 장막 안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장면을 전한다. 다윗은 레위인 가운데 아삽과 그 형제들을 세워 언약궤 앞에서 감사하고 찬양하는 일을 맡겼다(역대상 16:4-7). 이어지는 8절부터 36절까지 감사의 노래가 실려 있다. 이 노래는 시편 105편 1-15절, 96편, 106편 1절과 47-48절을 엮은 형태이고, 34절은 시편 106:1과 거의 같다. 34절은 앞의 찬양을 마무리하며 회중에게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권한다. 35절은 흩어진 백성을 모아 구원해 달라는 간구로 넘어간다.

해석

  • 예배 후렴으로 보는 읽기: 언약궤 안치라는 공동체 예배에서 레위인 찬양대가 부른 후렴으로 본다.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는 구약 예배에서 되풀이되는 정형 문구다. 역대상 16:41, 역대하 5:13, 7:3, 20:21, 에스라 3:11 등에서 성전 봉헌, 전쟁에 나가는 자리, 제2성전의 기초를 놓는 자리마다 나온다.
  • 역대기 신학의 읽기: 많은 구약학자는 역대기가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기록되었다고 본다. 이 관점에서는 역대기가 다윗 시대의 예배를 포로 후 공동체가 따라야 할 본보기로 제시한다고 읽는다. 35절의 "열방 중에서 건져 내시고"라는 간구를 그 배경을 보여 주는 표현으로 든다.
  • 언약적 읽기: '인자하심'으로 옮긴 히브리어 헤세드는 언약에 근거한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함을 뜻한다. 여러 개신교 주석 전통은 이 구절이 감사의 근거를 형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언약에 둔다고 읽는다. 또 이를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과 잇기도 한다.

적용을 둘러싼 물음

교단 사이에 뚜렷한 교리 논쟁이 있는 구절은 아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물음이 다루어진다.

  • 저작 문제: 전통적으로는 다윗이 지어 아삽에게 준 노래로 읽어 왔다. 비평적 학자들은 역대기 저자가 기존 시편들을 엮어 다윗의 예배 장면에 배치한 것으로 본다.
  • 번역 문제: 헤세드는 번역본에 따라 '인자', '자비', '사랑' 등으로 옮겨진다. 같은 개역 성경 안에서도 같은 후렴이 '인자하심'(이 구절)과 '자비하심'(역대하 5:13)으로 달리 번역되어 있다.
  • 감사의 상황: 이 구절이 바로 다음 절의 구원 간구로 이어진다는 점을 들어, 형통할 때뿐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 드리는 감사로 읽기도 한다.

한국 교회에서

추수감사절과 맥추감사절 예배, 감사를 주제로 한 설교와 기도에서 같은 후렴을 담은 시편 118편, 136편과 함께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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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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