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0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대상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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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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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0장은 요압이 암몬의 수도 랍바를 함락하고, 이어 다윗의 용사들이 블레셋의 '장대한 자'의 자손들을 쓰러뜨린 일을 짧게 기록한 장이다.
역대상에서 다윗의 전쟁을 모아 적은 18~20장의 마지막 장이다. 역대상 19장에서 시작된 암몬과의 전쟁이 이 장에서 끝나고, 블레셋과의 싸움 기록이 이어진다.
흐름
- 1-3절 해가 바뀌어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자 요압이 군대를 이끌고 암몬 땅을 쳐서 랍바를 에워싸 함락한다.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다윗은 그 왕의 면류관(무게 금 한 달란트)을 취해 자기 머리에 쓰고, 많은 전리품을 가져오며 백성에게 톱질·써레질·도끼질을 시킨 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 4-8절 블레셋과의 세 차례 싸움. 게셀에서 십브개가 장대한 자의 아들 십배를 죽이고, 엘하난이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이며, 가드에서 손발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넷인 사람을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죽인다.
핵심 구절
- 역대상 20:1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니" — 사무엘하에서는 이 대목 뒤에 밧세바 사건이 이어지지만 역대기는 바로 랍바 함락으로 넘어간다.
- 역대상 20:5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 사무엘하 21:19와의 차이로 자주 논의되는 구절이다.
- 역대상 20:8 "다윗의 손과 그 신복의 손에 다 죽었더라" — 블레셋 거인 이야기를 맺는 요약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다윗, 요압, 골리앗
- 십브개: 후사 사람. 다윗의 용사로 십배를 죽였다.
- 엘하난: 야일의 아들. 라흐미를 죽였다.
- 요나단: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는 다른 사람이다.
- 암몬과 그 수도 랍바, 블레셋의 성읍 게셀과 가드, 예루살렘
읽을 때 생각할 점
- 1-3절은 사무엘하 11장 1절과 사무엘하 12장 26-31절에, 4-8절은 사무엘하 21장 18-22절에 대응한다. 역대기는 그 사이의 밧세바와 우리아 이야기를 싣지 않는다. 역대기가 다윗 왕조와 성전 준비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널리 제시된다.
- 사무엘하 21:19는 엘하난이 골리앗을 죽였다고 적고 있어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와의 관계가 논의된다. 필사 과정의 차이로 보는 견해, 역대상이 원래 본문을 보존했다는 견해,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로 보는 견해 등이 있다.
- 3절은 번역에 따라 포로에게 강제 노역을 시켰다는 뜻으로도, 잔혹한 처형을 했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개역한글은 노역의 뜻으로 옮겼다.
- 2절의 "그 왕"을 암몬의 신 밀곰으로 읽는 번역과 주석도 있다. 면류관이 무거워 신상의 관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그 근거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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