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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2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신 22장

신명기 22장은 잃은 가축을 돌려주는 일, 지붕 난간, 섞어 짓기 금지, 겉옷의 술 같은 일상 규례와, 혼인·정절에 관한 법을 담은 장이다.

신명기 12–26장은 모세의 둘째 설교에 담긴 율법 모음이다. 22장은 그 한 부분으로, 신명기 21장에 이어 이웃 사이의 책임과 가정생활에 관한 규례를 늘어놓는다.

흐름

  • 1-4절 형제의 길 잃은 소·양·나귀·의복을 보면 못 본 체하지 말고 돌려준다. 넘어진 짐승은 함께 일으킨다.
  • 5절 남녀가 서로의 의복을 입지 않는다.
  • 6-7절 새 보금자리에서 어미새는 놓아주고 새끼나 알만 취한다. 그러면 복을 누리고 장수한다고 약속한다.
  • 8절 새 집 지붕에 난간을 만든다.
  • 9-12절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않는다. 소와 나귀를 함께 매어 갈지 않는다. 양털과 베실을 섞어 짠 옷을 입지 않는다. 겉옷 네 귀에 술을 단다.
  • 13-21절 아내가 처녀가 아니었다고 누명을 씌운 남편은 매를 맞고 은 100세겔을 물며, 평생 아내를 버리지 못한다. 고발이 사실이면 여자를 돌로 친다.
  • 22-29절 유부녀와의 간음, 약혼한 처녀의 경우(성읍 안과 들의 경우를 나눔), 약혼하지 않은 처녀의 경우를 다룬다. 마지막 경우에 남자는 은 50세겔을 내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는다.
  • 30절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지 않는다.

핵심 구절

  • 신명기 22:4 "못본체 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서" — 이웃의 손실을 외면하지 말라는 원칙이다. 출애굽기 23장에서는 원수의 짐승까지 돕게 한다.
  • 신명기 22:8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라" — 남의 안전을 미리 살필 책임을 말한다.
  • 신명기 22:10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 '겨리'는 두 짐승을 한 멍에에 매어 쟁기를 끌게 하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6장 14절의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와 흔히 함께 읽힌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이름이 나오는 인물은 없다. 율법을 전하는 이는 모세이다.
  • 성읍 장로: 성문에서 분쟁을 판결하던 마을의 원로들이다.
  • 성읍 문: 재판과 공적인 일이 열리던 성문 앞 공간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30절은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에서 23장 1절로 매겨져 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5장에서 아버지의 아내를 취한 일을 책망한다.
  • 5절은 해석이 갈린다. 고대 이방 제의 관습을 겨냥한 규정으로 보는 견해와 남녀 구별이라는 일반 원칙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며, 오늘날 성별 문제 논의에서도 인용된다.
  • 9-12절은 레위기 19장 19절, 민수기 15장 37-41절과 짝을 이룬다. 유대교에서는 지금도 이 규례를 지킨다. 신약의 "옷술"(마태복음 23장 5절)과 혈루증 여인이 만진 "겉옷 가"가 이 술과 관련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 13-29절은 고대 이스라엘의 혼인·가족 제도를 반영한다. 25-27절은 들에서 강간당한 처녀에게 죄가 없다고 밝힌다. 28-29절의 "붙들고"를 강간으로 볼지 유혹으로 볼지는 해석이 나뉘며, 출애굽기 22장 16-17절과 비교되기도 한다.
  • 간음한 자를 죽이라는 규정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 이야기에서 고발자들이 내세운 "모세의 율법"과 이어진다.
  • 이 율법을 오늘날 어떻게 적용할지도 전통마다 다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9장은 이스라엘의 재판법이 그 국가와 함께 효력이 끝났고 일반적인 공평의 원리만 남는다고 본다. 다른 교단들도 대체로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이 성취되었다는 관점에서 읽지만, 율법의 연속성을 얼마나 인정하는지는 서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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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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