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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고후 6장

고린도후서 6장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권하고, 고난 속에서 지켜 온 자신의 사역을 밝힌 장이다. 이어 마음을 넓히라고 호소하고,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 장은 고린도후서 13장 가운데 여섯째 장이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끝에서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권했고, 이 장에서 그 권면을 이어 간다. 사도로서 자신이 어떻게 섬겨 왔는지도 함께 밝힌다.

흐름

  • 1-2절 바울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권한다. 이사야서를 인용해 "지금은 구원의 날"이라고 말한다.
  • 3-10절 사역자의 모습을 그린다. 바울은 환난, 매 맞음, 갇힘, 자지 못함, 먹지 못함을 견뎠다. 깨끗함, 오래 참음, 성령의 감화, 거짓 없는 사랑으로 일했다.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같은 반대 짝 표현이 이어진다.
  • 11-13절 바울은 자녀에게 말하듯 고린도인들에게 마음을 넓히라고 호소한다.
  • 14-18절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 권한다. 의와 불법, 빛과 어둠, 그리스도와 벨리알을 대조하고, 구약 약속을 인용해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한다.

핵심 구절

  •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은혜에 응답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이 장의 핵심 권면이다.
  • 고린도후서 6:10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난 속에서 지킨 사도의 역설적 정체성을 요약한다.
  • 고린도후서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신자의 구별된 삶을 다룰 때 자주 인용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울: 편지를 쓴 사도이다. 본문의 "우리"는 바울과 그 동역자를 가리킨다.
  • 고린도인: 고린도 교회 교인들로, 이 편지의 수신자이다.
  • 벨리알: '무가치함'이라는 뜻의 히브리어에서 온 말이다. 여기서는 그리스도와 맞서는 악한 세력, 곧 사탄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쓰였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2절은 이사야 49장 8절을 인용한다. 16-18절은 레위기 26장과 에스겔서, 이사야 52장, 사무엘하 7장의 약속을 엮어 인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6:14-7:1은 6:13과 고린도후서 7장 2절 사이의 흐름을 끊는 듯 보인다. 그래서 다른 편지 조각이 끼어든 것으로 보는 학자가 있고, 원래 이 자리에 있던 본문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는 신명기 22장 10절의 겨리 금지 규정을 떠올리게 하는 표현이다. 이 구절을 어디까지 적용할지는 해석에 따라 다르다. 우상 숭배 참여를 금하는 말로 좁게 읽기도 하고, 혼인·동업 같은 관계 전반에 넓게 적용하기도 한다. 믿지 않는 배우자를 다룬 고린도전서 7장 12-16절과 함께 읽으며 균형을 찾는 해석도 있다. 신자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보는 시각은 고린도전서 3장 16-17절과 이어진다.

한국 교회에서

6장 2절은 전도 집회와 부흥회 설교에서 결단을 촉구하는 본문으로 자주 쓰인다. 14절은 신자의 혼인과 교제를 가르칠 때 흔히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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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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