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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장 38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사도행전 2:38, 회개하여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오순절 설교를 들은 무리가 "우리가 어찌할꼬" 묻자, 베드로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죄 사함을 얻으라고 답한 대목이다. 세례와 죄 사함의 관계, '예수 이름으로' 주는 세례의 뜻을 두고 교파마다 해석이 다르다.

문맥

베드로는 오순절 설교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셔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선포한다(36절). 마음이 찔린 무리가 사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고, 베드로는 38절과 같이 답한다. 이어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39절), 그날 약 삼천 명이 세례를 받는다(41절).

해석

  • 세례를 통한 죄 사함: 천주교, 정교회, 루터교, 성공회는 세례가 실제로 죄 사함과 새 생명을 주는 은혜의 수단이라고 보고 이 구절을 근거로 든다. 개신교 가운데 '그리스도의교회'(환원운동) 계열도 믿음과 회개에 이어지는 세례를 구원에 필요한 순종으로 강조한다.
  • 믿음으로 받은 죄 사함의 표지: 장로교 등 개혁주의는 죄 사함은 회개와 믿음으로 받으며, 세례는 그것을 보증하는 표와 인이라고 본다. 침례교는 세례(침례)를 이미 구원받은 신자의 공적 고백으로 본다. 이들은 "죄 사함을 받으라"를 꾸미는 말이 "회개하라"에 더 직접 걸린다는 점, 사도행전 3:19와 10:43처럼 세례 없이 회개와 믿음에 죄 사함을 잇는 본문을 든다.

논쟁과 쟁점

'위하여'로 옮긴 헬라어 전치사 '에이스'를 '목적으로'로 볼지 '근거로'로 볼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오늘날 문법학자 다수는 '목적으로'가 자연스럽다고 보면서도, 그것이 세례 자체가 죄 사함을 일으킨다는 뜻인지는 문법만으로 정해지지 않는다고 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는 마태복음 28:19의 삼위의 이름 세례와 다르다는 점이 지적된다. 대부분의 교단은 이를 세례의 형식 문구가 아니라 예수의 권위와 그에 대한 고백을 뜻하는 표현으로 본다. 반면 '오직 예수' 계열의 일부 오순절 단체는 이 구절을 근거로 삼위일체를 부정하고 예수 이름으로만 세례를 주는데, 주요 교단은 이를 양태론의 일종으로 보아 비판한다.

39절의 "너희 자녀"는 유아세례 논쟁에서 양쪽이 모두 인용한다. 유아세례를 행하는 교회는 언약이 자녀에게도 미친다는 근거로, 침례교는 같은 절의 "주께서 부르시는 자"에 한정된다는 근거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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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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