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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4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데살로니가전서 4:13-14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먼저 죽은 신자들에 대해 "소망 없는 다른 이"처럼 슬퍼하지 말라고 권하며 예수의 부활을 근거로 위로한 구절이다. 장례예배에서 자주 읽히고, 죽음 이후와 재림에 관한 논의에서 자주 인용된다.

문맥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실라·디모데와 함께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많은 학자는 50년 무렵 고린도에서 쓴 것으로 본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주의 재림이 가까웠다고 기대했다. 그런 가운데 재림 전에 죽은 신자들이 그 영광에서 빠지는 것이 아닌지 염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4장 13-18절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이다. 13-14절은 그 첫머리에서 위로의 근거를 밝힌다. 이어지는 5장 1-11절은 재림의 때를 다룬다.

"자는 자"는 죽은 사람을 잠든 사람에 빗댄 완곡한 표현이다. 성경과 당시 유대 문헌에서 두루 쓰였다.

해석

  • 위로의 근거로 읽기: 대다수 주석가는 이 구절이 슬픔 자체를 금하지 않는다고 본다. 바울이 막는 것은 "소망 없는" 슬픔이며, 그 소망의 근거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다. 예수가 다시 사셨으므로 그에게 속한 이들도 다시 살리라는 논리로 읽는다.
  • "데리고 오시리라"의 뜻: 여러 개신교 해석가는 재림 때 하나님이 이미 주와 함께 있는 신자들을 예수와 함께 데려오신다고 읽는다. 이 구절을 주로 죽은 이들을 부활시켜 예수와 함께 있게 하신다는 뜻으로 읽는 견해도 있다.
  • 죽음 이후 상태에 대한 읽기: 장로교가 표준으로 삼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32장)은 의인의 영혼이 죽는 즉시 하늘로 받아들여진다고 고백한다. 대부분의 개신교 교단도 이와 비슷하게 이해한다. 반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잔다"는 표현을 근거의 하나로 삼는다. 이 교회는 죽은 사람이 부활 때까지 의식 없는 상태에 있다고 가르친다.

논쟁과 쟁점

  • 번역 문제: 원문의 "예수로 말미암아"(διὰ τοῦ Ἰησοῦ)가 어디에 걸리는지가 갈린다. "예수 안에서 잠든 자"로 읽을 수도 있고, "하나님이 예수를 통해 데려오신다"로 읽을 수도 있다. 개역개정은 앞의 읽기를 따른다.
  • 휴거와의 관계: 세대주의 전천년설(재림 뒤 천년왕국이 온다고 보면서 이스라엘과 교회의 시대를 구분하는 해석)을 따르는 교회는 이어지는 4장 17절을 환난 전 휴거의 근거로 든다. 휴거는 재림 때 신자들이 공중으로 들려 올라간다는 사건을 가리킨다. 무천년설과 역사적 전천년설을 따르는 이들은 이 단락이 하나의 재림 사건을 말한다고 본다. 이 논쟁은 주로 15-17절을 두고 벌어지며, 13-14절 자체의 위로 메시지에는 대체로 이견이 적다.

한국 교회에서

장례예배와 추도예배에서 자주 봉독되는 본문으로 알려져 있다. 교인의 죽음을 "잠들었다"고 표현하는 관습과 함께 유족을 위로하는 설교 본문으로 흔히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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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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