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눅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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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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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장은 예수가 빌라도와 헤롯에게 심문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숨을 거둔 뒤,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기까지를 기록한 장이다.
누가복음 24장 가운데 23장으로, 수난 기사의 중심 부분이다. 22장에서 예수가 체포되어 공회에서 심문받은 뒤, 이 장에서는 로마 총독의 재판으로 넘어간다.
흐름
- 1-5절 무리가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 고소하고, 빌라도는 죄가 없다고 말한다.
- 6-12절 빌라도가 예수를 헤롯에게 보내고, 헤롯이 희롱한 뒤 돌려보낸다. 그날 두 사람이 친구가 된다.
- 13-25절 빌라도가 세 번 무죄를 말하지만 무리가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외치자 예수를 넘겨준다.
- 26-31절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십자가를 지고, 예수가 우는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말한다.
- 32-38절 해골이라 하는 곳에서 두 행악자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조롱받는다.
- 39-43절 한 행악자는 비방하고, 다른 행악자는 "나를 생각하소서"라고 구한다.
- 44-49절 제 육시부터 구시까지 어둠이 덮이고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며 예수가 숨을 거둔다. 백부장이 "정녕 의인"이라 말한다.
- 50-56절 아리마대 요셉이 시신을 장사하고, 갈릴리 여자들이 향품을 준비한 뒤 안식일에 쉰다.
핵심 구절
- 누가복음 23:34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 자기를 못 박은 자들을 위한 용서의 기도다.
- 누가복음 23:43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 죽어 가는 행악자에게 준 약속이다.
- 누가복음 23:46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 시편 31:5를 떠올리게 하는 마지막 말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본디오 빌라도 — 유대를 다스린 로마 총독.
- 헤롯 — 이 장의 헤롯은 갈릴리를 다스린 분봉왕 헤롯 안디바로 알려져 있다.
- 바라바 — 민란과 살인으로 갇혀 있던 사람.
- 구레네 시몬, 아리마대 요셉
- 백부장 — 로마 군대에서 약 100명을 거느린 지휘관.
- 골고다 — 본문은 "해골이라 하는 곳"으로 적는다.
- 낙원
읽을 때 생각할 점
- 17절은 오래된 사본에 없어 비워 두었다. 34절 앞부분도 일부 사본에는 없다.
- 헤롯의 심문, 예루살렘의 딸들, 회개한 행악자 이야기는 누가복음에만 있다. 가상칠언 가운데 세 말씀도 이 장에서 나온다.
- 43절의 "낙원"을 두고 죽은 뒤의 상태를 어떻게 이해할지는 전통마다 다르다. 쉼표 위치를 달리 읽는 해석도 있다.
- 행악자의 이름 같은 이야기는 후대 전승이며, 본문에는 나오지 않는다.
- 찢어진 휘장은 히브리서 10:19-20과 함께 읽히곤 한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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