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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절

절기 · 같은 말: 공현절

주현절(主顯節)은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난 것을 기념하는 기독교 절기로, 1월 6일에 지킨다. 공현절이라고도 한다.

정의와 뜻

주현절은 '주(主)께서 드러나신(顯) 절기'라는 뜻이다. 그리스어 '에피파네이아'(나타남, 드러남)를 옮긴 말이며, 영어로는 에피파니(Epiphany)라고 한다. 날짜는 1월 6일이다. 성탄절이 예수의 탄생을 기념한다면, 주현절은 그 예수가 이방인을 포함한 온 세상에 구세주로 드러난 일을 기념한다. 천주교에서는 '주님 공현 대축일'이라 부르고, 개신교에서도 '공현절'이라는 이름을 함께 쓴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주현절과 관련된 성경 본문은 크게 세 가지이다.

이 절기는 동방 교회에서 먼저 지켜졌고, 4세기 무렵 서방 교회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방 교회는 주로 동방박사의 방문에 초점을 맞추었고, 정교회는 예수의 세례를 중심에 두어 이날을 '신현(神顯) 축일'로 지킨다.

교회력에서 주현절 다음 날부터 재의 수요일 전까지를 '주현절 후 절기'라고 한다. 개정공동성구집(여러 교파가 함께 쓰는 성경 읽기표)을 따르는 교회는 주현절 뒤 첫 주일을 '주님의 세례 주일'로, 사순절 직전 주일을 '산상변화주일'로 지킨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한국 개신교에서 주현절을 지키는 정도는 교단과 교회마다 다르다.

천주교 한국 교회는 주님 공현 대축일을 1월 6일 대신 1월 2일에서 8일 사이의 주일로 옮겨 지낸다. 이 때문에 신정 직후 첫 주일에 개신교와 천주교가 함께 이 절기를 기념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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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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