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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사 21장

이사야 21장은 이사야서의 '열방에 대한 경고' 가운데 하나로, 바벨론의 함락을 알리는 '해변 광야' 경고와 두마(에돔)와 아라비아에 대한 짧은 경고를 담은 17절의 예언이다.

이사야 13~23장에는 여러 나라에 대한 경고가 묶여 있고, 이 장은 그 가운데 하나다. 앞 이사야 20장의 애굽과 구스에 대한 상징 행동 예언에 이어, 이 장에서는 세 경고가 차례로 나온다. '경고'는 히브리어 '맛사'를 옮긴 말로, '짐' 또는 '신탁'(하나님이 맡긴 말씀)을 뜻한다.

흐름

  • 1-5절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가 나온다. 적병이 남방 회리바람같이 몰려오고, 엘람과 메대에게 올라가 에워싸라는 말씀이 내린다. 예언자는 해산하는 여인 같은 고통에 떤다. 먹고 마시는 방백들에게는 방패에 기름을 바르라는 외침이 이어진다.
  • 6-10절 주께서 파수꾼을 세우게 하신다. 파수꾼이 마병대가 쌍쌍이 온다고 외치자 바벨론이 함락되고 신상이 부서졌다는 선언이 따른다. 이 소식은 "타작한 것"이라 불린 백성에게 전해진다.
  • 11-12절 두마에 관한 경고다. 세일에서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고 묻고, 파수꾼은 아침이 오지만 밤도 오리라고 답한다.
  • 13-17절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다. 드단 대상은 수풀에서 밤을 지내고, 데마 주민에게는 피난민을 먹이라는 말이 주어진다. 품꾼의 기한처럼 1년 안에 게달의 영광이 쇠하고 활 쏘는 용사도 적게 남는다.

핵심 구절

  • 이사야 21:9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 요한계시록이 같은 표현을 다시 쓴다.
  • 이사야 21:11-12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 파수꾼의 문답으로 유명한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벨론: 첫 경고가 함락을 알리는 대상이다.
  • 엘람·메대: 바벨론 동쪽의 민족들로, 바벨론을 치는 세력으로 나온다.
  • 두마·세일: 세일은 에돔의 산지다. 그래서 두마를 에돔과 관련지어 읽는다.
  • 드단·데마: 아라비아의 대상(隊商, 무리 지어 다니는 상인) 집단과 오아시스 지역이다.
  • 게달: 아라비아 유목 부족으로, 창세기 25:13은 이스마엘의 아들 이름으로 소개한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엘람과 메대가 등장하므로, 이 장을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의 바벨론 정복에 대한 예언으로 읽는 해석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일부 학자는 앗수르 시대에 바벨론이 함락된 일을 배경으로 본다.
  • '해변 광야'는 바다에 가까운 남부 메소포타미아 저지대를 가리킨다는 해석이 많다.
  • '두마'에는 '침묵'이라는 뜻이 있다. 칠십인역(구약의 고대 그리스어 번역)은 이 말을 '이두매'(에돔)로 옮겼다.
  • 요한계시록 14:8과 18:2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는 이 장의 9절을 떠올리게 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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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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