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여호수아 22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수 22장

여호수아 22장은 요단 동편의 르우벤·갓·므낫세 반 지파가 전쟁을 마치고 돌아가는 장이다. 이들이 요단 가에 쌓은 큰 단 때문에 이스라엘 안에 전쟁 직전의 갈등이 생겼고, 대화로 오해를 풀어 끝난다.

여호수아서는 13-21장에서 땅 분배를 다룬다. 여호수아 21장은 레위인의 성읍 분배를 마치고 여호와께서 사방에 안식을 주셨다는 말로 끝난다. 22장은 그 뒤를 이어, 가나안 정복 전쟁에 함께 나섰던 요단 동편 지파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이야기다.

흐름

  • 1-6절 여호수아가 르우벤·갓·므낫세 반 지파를 부른다. 그들이 형제를 떠나지 않고 명령을 지킨 것을 칭찬하고, 율법을 행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당부한 뒤 축복하여 보낸다.
  • 7-9절 여호수아는 많은 재물과 탈취물을 형제와 나누라고 이른다. 그들은 실로를 떠나 길르앗으로 간다.
  • 10-12절 그들이 요단 언덕 가에 보기에 큰 단을 쌓는다. 이 소식을 들은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싸우러 가려 한다.
  • 13-20절 비느하스와 각 지파 방백 열 명이 길르앗으로 간다. 이들은 브올의 죄와 아간의 일을 들어, 다른 단을 쌓는 것은 여호와께 패역하는 일이라고 꾸짖는다.
  • 21-29절 세 지파는 그 단이 제사를 드리려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한다. 후손이 "여호와께 분의가 없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세운 증거라는 것이다.
  • 30-34절 대표단이 해명을 받아들이고 돌아와 보고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전쟁 계획을 거둔다. 그 단은 '엣'이라 불린다.

핵심 구절

  • 여호수아 22:5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 신명기의 요구를 압축한 여호수아의 당부다.
  • 여호수아 22:31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 갈등이 풀리는 전환점이다.
  • 여호수아 22:34 "이 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 단을 쌓은 목적을 이름으로 남긴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여호수아: 이스라엘의 지도자. 요단 동편 지파들을 축복하여 돌려보낸다.
  • 르우벤·갓·므낫세 반 지파: 모세 때 요단 동편에 기업을 받은 지파들이다(민수기 32장).
  • 비느하스: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로, 대표단을 이끈다.
  • 아간: 바친 물건을 범한 사람. 20절에서 경고의 예로 언급된다.
  • 실로: 성막이 있던 곳으로, 회중이 모인 장소다.
  • 길르앗·바산: 요단 동편 지역. 바산은 므낫세 반 지파의 기업이다.
  • 요단강: 두 무리를 가르는 경계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회중이 강하게 반응한 배경으로, 여호와가 택한 곳의 단에서만 제사하라는 신명기 12장의 규정이 흔히 거론된다. 17절의 '브올의 죄'는 민수기 25장의 사건을 가리킨다.
  • 단의 위치를 두고는 해석이 갈린다. 10-11절의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를 요단 서편으로 읽는 견해와 동편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 '엣'은 히브리어로 '증거'를 뜻하는 말로 풀이된다. 일부 번역은 이를 고유한 이름으로 옮기지 않고 뜻만 옮긴다.
  • 예배 장소를 둘러싼 물음은 신약의 요한복음 4장 20-23절에서도 다루어진다.

한국 교회에서

5절은 신앙생활의 기본을 권하는 설교 본문으로 쓰인다. 10-34절은 소문만 듣고 싸우지 않고 대표를 보내 확인하고 해명을 들은 이야기라서, 공동체 안의 오해와 화해를 다루는 설교에서 인용되곤 한다.

함께 보기 8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

로그인하고 토론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