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수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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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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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3장은 늙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남긴 고별 권면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음을 돌아보고, 율법을 지키고 남은 민족의 신들을 섬기지 말라고 당부한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두 장 가운데 앞 장이다. 이 장은 요단 동편 지파들이 제단 문제를 두고 서쪽 지파들과 화해한 여호수아 22장에 이어진다. 내용은 여호수아가 죽음을 앞두고 남긴 첫 번째 고별 연설이며, 다음 장인 여호수아 24장에는 세겜에서 맺은 언약 갱신이 이어진다.
흐름
- 1-2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신 지 오랜 뒤, 나이 많아 늙은 여호수아가 장로들과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부른다.
- 3-5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음을 상기시킨다. 여호수아는 요단에서 대해까지 남은 나라와 이미 멸한 나라를 제비 뽑아 각 지파에 기업으로 나누었다. 남은 민족도 여호와께서 쫓아내실 것이라고 말한다.
- 6-8절 모세의 율법 책을 지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한다. 남은 민족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거나 그 신들로 맹세하거나 섬기지 말고, 여호와만 친근히 하라고 당부한다.
- 9-11절 여호와께서 싸우시므로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을 것이니, 스스로 조심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한다.
- 12-13절 남은 민족과 혼인하고 왕래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더 이상 쫓아내지 않으실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면 그들이 올무와 덫, 옆구리의 채찍, 눈의 가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 14-16절 여호수아는 자신이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간다고 말한다.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선한 일이 하나도 어김없이 이루어졌듯이, 언약을 어기고 다른 신을 섬기면 불길한 일도 그대로 임하여 이스라엘이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핵심 구절
- 여호수아 23:6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여호수아 1장에서 여호수아가 받은 명령을 이제 백성에게 그대로 전한다.
- 여호수아 23:14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고백하는 대표적인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여호수아 (인물): 모세의 후계자이며 이 장에서 고별 연설을 한다.
- 모세: 율법 책을 전한 인물로 언급된다.
- 요단강과 대해: 대해는 지중해를 가리킨다. 두 곳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나눠 받은 가나안 땅의 동쪽과 서쪽 경계로 쓰인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23장과 24장은 모두 여호수아의 고별 장면이다. 학자들은 이 장의 문체와 사상이 신명기와 가깝다고 본다.
- 21장 끝에서는 약속이 다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이 장은 "남아 있는 나라들"을 말한다. 이 긴장은 사사기로 이어지며, 사사기 2:3이 이 장의 경고를 되풀이한다.
- 10절은 신명기 32:30을, 13절은 민수기 33:55를 떠올리게 한다. "온 세상이 가는 길"은 다윗의 유언(열왕기상 2:2)에도 나오는 죽음의 표현이다.
- 그리스도인 독자는 이방 민족과의 분리 명령을 대체로 민족적 구분이 아니라 우상 숭배를 멀리하라는 영적 교훈으로 읽는다. 다만 그 적용의 범위는 해석자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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