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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2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72편

시편 72편은 하나님께 왕이 의와 공의로 다스리게 해 달라고 구하는 왕을 위한 기도시이다. 끝의 송영과 "다윗의 기도가 필하다"라는 맺음말로 시편 제2권(42~72편)을 마무리한다.

시편 제2권(42~72편)의 마지막 편이다. 노년의 기도인 시편 71편에 이어진다. 표제는 "솔로몬의 시"이며, 왕을 위해 복을 비는 제왕시(왕에 관한 시)로 분류된다.

흐름

  • 1-4절 하나님께 판단력과 의를 왕과 왕의 아들에게 주시기를 구한다. 왕이 가난한 자를 공의로 판단하고 압박하는 자를 꺾기를 바란다.
  • 5-7절 해와 달이 있는 동안 대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를 빈다. 왕이 벤 풀에 내리는 비처럼 임하여 의인이 흥왕하기를 바란다.
  • 8-11절 바다에서 바다까지 다스리기를 빈다. 다시스와 섬, 스바와 시바의 왕들이 예물을 드리고 만왕이 부복한다.
  • 12-14절 왕은 궁핍한 자와 도움 없는 가난한 자를 건지며, 그들의 피를 귀히 여긴다.
  • 15-17절 스바의 금이 바쳐지고 곡식이 풍성하다. 왕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며 열방이 그를 복되다 한다.
  • 18-20절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를 찬송하는 송영과 "아멘 아멘", 이어서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필하다"로 맺는다.

핵심 구절

  • 시편 72:1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왕의 권위가 하나님의 의에서 나온다는 시 전체의 출발점이다.
  • 시편 72:12 "궁핍한 자의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왕의 통치를 가난한 자를 보호하는 일로 평가한다.
  • 시편 72:17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복을 받으리니": 열방이 복을 받는다는 창세기 12장의 약속과 이어 읽힌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솔로몬: 표제에 이름이 나온다.
  • 다윗: 20절의 맺음말에 나온다. 아버지 이새의 이름과 함께 적혀 있다.
  • 다시스: 지중해 서쪽 먼 곳의 항구로 알려진 지명이다.
  • 스바·시바: 남쪽 먼 나라들로, 스바는 아라비아 남부로 추정된다.
  • 레바논: 울창한 숲으로 이름난 북쪽 산지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표제는 "솔로몬이 지은 시"로도, "솔로몬을 위한 시"로도 읽힌다. 20절과 함께 다윗이 아들을 위해 드린 기도로 보는 해석도 있다.
  • 18-19절은 제2권을 마감하는 송영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20절은 다윗의 시를 모은 묶음의 끝을 표시한 편집상의 메모로 이해된다. 다윗의 시는 이후에도 나온다.
  • 유대 전통 일부와 그리스도교는 이 왕을 메시아로 읽어 왔다.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나라를 가리키는 예언으로 해석한다.
  • 10-11절과 15절의 예물은 마태복음 2장의 동방 박사와 연결되어, 박사들을 "왕"으로 여기는 전승에 영향을 주었다. 다만 마태복음은 이 시편을 직접 인용하지 않는다. 15절의 "스바"는 스바 여왕 이야기와 연결되기도 한다.

한국 교회에서

  • 개정공동성서일과(교단을 넘어 함께 쓰는 주일 성경 읽기표)를 따르는 교회에서는 주현절 시편 본문으로 쓰인다.
  • 아이작 왓츠의 찬송 "Jesus Shall Reign"이 이 시편을 바탕으로 지어졌다. 한국 찬송가에는 "햇빛을 받는 곳마다"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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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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