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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3장 5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고난받는 종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다는, 고난받는 종의 노래의 중심 구절이다. 그리스도의 대속 죽음을 말하는 대표 구절이며, '나음'에 육체의 치유까지 포함되는지를 두고 오순절 계열과 다른 교단 사이에 논쟁이 있다.

문맥

이사야 52:13부터 53:12까지는 '여호와의 종의 노래' 네 편 가운데 마지막 노래로, 흔히 '고난받는 종의 노래'라고 부른다. 노래는 종이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았으며 사람들이 그를 하나님께 맞은 자로 여겼다고 말한 뒤(53:3-4), 5절에서 그 고난이 실은 "우리"의 허물과 죄악 때문이었다고 고백한다. 6절은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라고 이어지고, 10-12절은 그가 속건제물이 되어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해석

  • 대속의 예언으로 읽기: 기독교는 이 종을 예수 그리스도로 보고, 이 구절을 그리스도가 죄인을 대신해 형벌을 받았다는 대리 속죄의 근거로 읽는다. 사도행전 8:32-35에서 빌립이 이 노래를 예수에 대해 풀어 준 장면, 베드로전서 2:24가 이 구절을 인용한 것이 근거이다.
  • 유대교의 읽기: 유대교 전통에서는 이 종을 주로 고난받는 이스라엘 민족으로 해석하며, 그 밖에 선지자 자신이나 의로운 개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나음'의 범위: 개신교 대부분은 이 나음을 일차적으로 죄 용서와 하나님과의 화해, 곧 영적 치유로 읽는다. 베드로전서 2:24도 이 구절을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사는 문맥에서 인용한다.

논쟁과 쟁점

오순절·순복음 계열은 마태복음 8:16-17이 예수의 병 고침 사역을 이사야 53:4의 성취로 인용한 것을 근거로, 그리스도의 속죄에는 죄 용서와 함께 육체의 치유가 포함되어 있다고 가르친다. 이를 '속죄 안의 신유'라고 부르며, 한국에서는 이 가르침이 순복음 교회의 신앙 강조점과 함께 널리 알려졌다(신유 참조). 다른 교단, 특히 개혁주의 전통에서는 속죄가 몸의 부활을 포함한 최종 회복을 보장하지만, 지금 모든 병이 반드시 낫는다는 보장으로 읽는 것은 지나치다고 본다. 낫지 않는 것을 믿음 부족으로 돌리는 적용은 여러 교단에서 비판을 받는다.

한국 교회에서

고난주간과 성금요일 예배, 성찬식에서 가장 자주 읽히는 구약 본문이며, 신유 집회와 병자를 위한 기도에서도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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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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