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창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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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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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장은 아담과 하와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의 제사와 첫 살인, 가인의 형벌과 자손, 셋의 출생을 다룬다. 모두 26절이다.
창세기의 네 번째 장이다. 창세기 3장에서 첫 사람 부부가 에덴에서 쫓겨난 뒤, 그 자녀 세대에서 일어난 첫 살인과 두 갈래 계보를 전하며 창세기 5장의 족보로 이어진다.
흐름
- 1-2절 하와가 가인과 아벨을 낳는다. 아벨은 양을 치고 가인은 농사를 짓는다.
- 3-7절 가인은 땅의 소산을,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드린다. 여호와께서 아벨의 제물만 받으시자 가인이 분노하고, 여호와께서 죄를 다스리라고 경고하신다.
- 8-12절 가인이 들에서 아벨을 죽인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는 물음에 가인은 모른다고 답하고, 땅에서 저주를 받아 떠도는 자가 되리라는 선고를 받는다.
- 13-16절 가인이 벌이 너무 무겁다고 호소하자, 여호와께서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일곱 배 받으리라 하시고 표를 주신다. 가인은 에덴 동쪽 놋 땅에 산다.
- 17-24절 가인의 아들 에녹의 이름으로 성을 쌓고, 계보가 라멕까지 이어진다. 라멕의 두 아내 아다와 씰라에게서 야발·유발·두발가인과 딸 나아마가 태어난다. 라멕은 "칠십칠 배"의 복수를 노래한다.
- 25-26절 아담이 아벨 대신 셋을 얻고, 셋이 에노스를 낳는다. 그때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
핵심 구절
- 창세기 4:7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 성경에서 '죄'라는 낱말이 처음 나오는 곳으로, 죄를 사람을 노리는 존재처럼 그린다.
- 창세기 4:9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 이웃에 대한 책임을 묻는 말로 널리 인용된다.
- 창세기 4:26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예배와 기도의 시작을 보여 주는 구절로 읽힌다.
등장 인물과 장소
- 가인과 아벨 아담과 하와의 두 아들로, 형 가인이 아우 아벨을 죽인다.
- 에녹 가인의 아들. 창세기 5장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야렛의 아들)과는 다른 인물이다.
- 라멕 가인의 5대손. 두 아내를 두었고 복수의 노래를 불렀다. 5장의 노아의 아버지 라멕과는 다른 인물이다.
- 아다·씰라·나아마 라멕의 두 아내와 딸.
- 에노스 셋의 아들.
- 놋 땅 에덴 동쪽, 가인이 쫓겨나 산 곳. '놋'은 '유리함(떠돎)'과 소리가 비슷하다고 풀이된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제물을 받으신 이유 본문은 이유를 직접 말하지 않는다. 히브리서 11:4의 "믿음으로"를 근거로 드리는 사람의 마음을 보았다는 해석, '첫 새끼와 기름'이라는 표현에서 가장 좋은 것을 드렸다는 해석, 피 있는 제물에서 속죄의 그림자를 보는 해석이 함께 전해진다.
- 가인의 아내 본문은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다. 창세기 5:4의 "자녀들을 낳았으며"를 근거로 아담의 다른 자녀 가운데 하나였다고 보는 설명이 일반적이다.
- 가인의 표 무엇이었는지 본문은 말하지 않는다. 근대 서구 일부에서 이를 피부색과 연결해 인종차별을 정당화한 해석이 퍼진 적이 있으나, 본문에 근거가 없다는 것이 오늘날 대부분 주석가의 견해이다.
- 신약과의 연결 아벨은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히브리서 12:24에서 그리스도의 피와 견주어 언급된다. 요한일서 3장과 유다서 1장은 가인을 악의 본보기로, 마태복음 23장은 아벨을 "의인"으로 부른다. 라멕의 "칠십칠 배" 복수를 마태복음 18장의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 용서와 대비해 읽는 해석도 있다.
한국 교회에서
교회학교에서 가인과 아벨 이야기는 창세기 앞부분 공과의 주요 본문으로 다뤄진다. 설교에서는 4:3-5가 예배와 헌금의 자세를, 4:9가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말하는 본문으로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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