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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8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렘 48장

예레미야 48장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예언 가운데 모압의 멸망을 노래하는 장이다. 교만과 그모스 숭배를 심판의 이유로 들고, 끝에서 말일의 회복을 약속한다.

예레미야 46~51장에는 이방 나라들에 대한 예언이 모여 있다. 이 장은 예레미야 47장의 블레셋 예언에 이어, 요단강 동편의 이웃 나라 모압의 멸망을 다룬다.

흐름

  • 1-10절 느보·기랴다임·헤스본·호로나임 등 여러 성읍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피난한다. 모압의 신 그모스가 제사장·방백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간다.
  • 11-17절 모압은 찌끼 위에 가만히 둔 술처럼 안일하게 지내 왔다. 이제 그릇을 기울여 쏟을 자가 온다. 이스라엘이 벧엘을 의지하다 수치를 당했듯이 모압은 그모스 때문에 수치를 당한다.
  • 18-25절 디본과 아로엘에게 탄식하라고 명한다. 홀론에서 그리욧·보스라에 이르는 평지의 성읍들에 심판이 임하고, "모압의 뿔이 찍혔다."
  • 26-39절 여호와를 거슬러 자만하고 이스라엘을 조롱한 모압의 교만을 고발한다. 화자는 길헤레스 사람들과 십마의 포도나무를 위해 운다. 모압 산당의 제사는 그친다.
  • 40-47절 적이 독수리처럼 날아오고, 모압은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를 피하지 못한다. 헤스본에서 불이 일어난다. 장 끝에서는 말일에 모압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핵심 구절

  • 예레미야 48:11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 시련 없이 안주한 상태를 그린 비유다.
  • 예레미야 48: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 심판의 이유를 교만으로 요약한다.
  • 예레미야 48:47 "내가 말일에 모압의 포로로 돌아오게 하리라" — 이방 나라에게도 회복을 약속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그모스: 모압 사람들이 섬긴 신.
  • 시혼: 헤스본을 도성으로 삼았던 아모리 왕(45절).
  • 헤스본·디본·아로엘·길헤레스·십마·야셀: 모압 땅과 그 주변의 성읍들.
  • 벧엘: 북이스라엘이 우상 숭배의 중심지로 삼은 곳으로, 13절에서 그모스와 견주어진다.
  • 1절과 22절의 느보는 느보산 일대의 성읍을 가리킨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29-38절은 이사야 15장·이사야 16장의 모압 예언과, 45-46절은 민수기 21장의 헤스본 노래와 표현이 많이 겹친다.
  • 본문은 침략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흔히 바벨론으로 이해한다.
  • 10절은 본래 심판을 수행하는 군대의 칼에 관한 말이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봉사에 게으르지 말라는 권면으로 넓혀 인용되기도 한다.
  • 47절의 회복 약속은 해석이 갈린다. 역사 속에서 모압이 회복되는 일로 읽기도 하고, 이방인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일의 예고로 읽기도 한다.

한국 교회에서

  • 10절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와 11절의 찌끼 비유가 설교에서 인용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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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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