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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105편

시편 105편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부터 요셉, 출애굽, 광야, 가나안 정착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짚으며 언약을 지키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45절의 시이다.

시편 제4권(90-106편)에 속한다. 창조를 찬양한 시편 104편에 이어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언약을 지키신 일을 노래한다. 뒤의 시편 106편은 같은 역사를 백성의 불순종이라는 쪽에서 돌아본다.

흐름

  • 1-6절 하나님께 감사하고 노래하며 그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부른다. 개역한글은 6절 내용을 5절에 합쳐 적는다.
  • 7-11절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하신 언약과 가나안 땅의 약속을 말한다.
  • 12-15절 수가 적은 나그네였던 족장들을 지키시고, 그들 때문에 왕들을 꾸짖으셨다.
  • 16-22절 기근이 들자 하나님이 요셉을 앞서 보내셨다. 종으로 팔려 쇠사슬에 매였던 요셉은 왕의 집을 다스리는 사람이 된다.
  • 23-25절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가 번성하자 애굽 사람들이 그 백성을 미워한다.
  • 26-36절 모세와 아론을 보내신다. 흑암, 피, 개구리, 파리와 이, 우박, 메뚜기, 장자의 죽음이 차례로 이어진다.
  • 37-41절 백성이 은금을 가지고 나오고, 구름과 불의 인도, 메추라기와 하늘 양식, 반석에서 나온 물을 받는다.
  • 42-45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기억하여 땅을 주셨다. 그 목적은 백성이 율례를 지키게 하려는 것이며, 시는 "할렐루야"로 끝난다.

핵심 구절

  • 시편 105:1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시 전체를 여는 감사와 선포의 부름이다.
  • 시편 105:8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역사를 하나로 묶는 주제인 언약에 대한 신실하심을 담고 있다.
  • 시편 105:45 "이는 저희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게 하려 하심이로다": 구원의 은혜가 순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결론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아브라함·이삭·야곱: 언약을 받은 족장들이다.
  • 요셉: 형들에게 팔려 애굽에 간 야곱의 아들이다.
  • 모세·아론: 출애굽을 이끈 형제이다.
  • 가나안: 하나님이 족장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땅이다.
  • 애굽: 23절과 27절에서는 "함 땅"이라고도 부른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15절은 역대상 16장에서 다윗이 언약궤를 옮긴 뒤 부르게 한 노래(8-22절)와 거의 같다.
  • 재앙의 순서가 출애굽기와 다르다. 흑암이 맨 앞에 오고, 가축의 돌림병과 독종은 언급되지 않는다. 이를 역사를 시로 간추려 다시 적은 것으로 보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 18절의 착고와 쇠사슬은 창세기의 요셉 이야기(창세기 39장)에는 나오지 않는 표현이다.
  • 25절은 하나님이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셨다고 말한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관한 논의에서 함께 다루어진다.
  • 신약에서는 사가랴의 노래(누가복음 1:72-73)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신다는 같은 주제를 노래한다. 스데반의 설교(사도행전 7장)도 같은 역사를 되짚는다.

한국 교회에서

15절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는 목회자를 비판하거나 해치지 말라는 근거로 인용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다. 본문의 문맥에서 이 말은 족장들을 가리키고, 신약은 모든 신자가 기름 부음을 받았다고 말한다는 것이다(요한일서 2:20). 감사를 권하는 1절은 감사절 설교에 인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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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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