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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2장 16-17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골로새서 2:16-17, 그림자요 몸은 그리스도의 것,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 안식일로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이나 절기·초하루·안식일 문제로 누구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는 바울의 말이다. 이것들이 그리스도의 그림자라는 선언 때문에 안식일과 주일, 음식 규례를 둘러싼 논쟁에서 핵심 본문으로 쓰인다.

문맥

골로새서 2장은 골로새 교회를 흔드는 가르침을 경계하는 내용이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신성의 충만함이 있고(2:9) 신자들은 그 안에서 할례와 세례를 받았으며 십자가로 법조문이 지워졌다고 말한다(2:11-15). 16-17절은 그 결론으로, 음식과 절기를 지키는 문제로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한다. 이어 천사 숭배와 금욕적 규례(2:18-23)를 비판한다. 이 '골로새 이단'이 유대교적 규례와 신비주의, 금욕주의 가운데 어떤 성격이었는지는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다.

해석

  • 그림자와 실체의 읽기: 구약의 음식 규례와 절기, 안식일은 오실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그림자였고, 실체인 그리스도가 오셨으므로 그것을 지키는지 여부로 신자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개신교 주요 교단 대부분이 이렇게 읽는다.
  • 개혁주의 안식일 전통의 읽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따르는 장로교는 일곱째 날 안식일의 의식적 측면은 폐지되었지만, 일주일 중 하루를 거룩히 지키라는 도덕적 계명은 남아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로 옮겨졌다고 본다.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읽기: 여기서 폐지된 것은 레위기의 의식적 절기와 그에 딸린 특별 안식일이며, 창조 때 정해진 일곱째 날 안식일은 십계명의 계명으로 여전히 지켜야 한다고 본다.

논쟁과 쟁점

안식일과 주일 논쟁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본문 가운데 하나이다. 원문의 "안식일"이 복수형 꼴이라는 점을 두고, 매주의 안식일을 가리킨다는 쪽과 절기 안식일을 가리킨다는 쪽이 나뉜다. 주요 교단은 복수형 꼴이 신약에서 매주의 안식일에도 쓰인다는 점을 근거로 앞의 견해를 따른다. 한편 같은 원리로 술·음식·주일 성수를 둘러싼 교회 안의 판단 문제까지 넓혀 적용할 수 있는지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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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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