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삼하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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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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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4장은 다윗이 인구 조사를 한 뒤 죄를 깨닫고, 선지자 갓이 전한 세 가지 벌 가운데 온역(전염병)을 받은 뒤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사서 제단을 쌓아 재앙이 그치는 이야기를 담은 사무엘하의 마지막 장이다.
사무엘하의 마지막 장이다. 21~24장은 다윗 통치 시기의 여러 기록을 모은 부록 성격의 단락으로 여겨지며, 사무엘하 23장의 다윗의 마지막 말과 용사 명단에 이어 이 장으로 책이 끝난다.
흐름
- 1-4절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고 다윗을 감동시켜 인구를 조사하게 하신다. 요압이 반대하지만 왕의 명령에 따른다.
- 5-9절 요압과 장관들이 요단 동편에서 시작해 브엘세바까지 아홉 달 스무 날 동안 돌아보고, 칼을 빼는 자가 이스라엘 80만, 유다 50만이라고 보고한다.
- 10-14절 다윗이 자책하며 죄를 고백한다. 선지자 갓이 칠 년 기근, 석 달 도망, 사흘 온역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고 전하고, 다윗은 사람보다 여호와의 손에 빠지기를 택한다.
- 15-17절 온역으로 7만 명이 죽는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치려던 천사의 손을 거두게 하시고, 다윗은 백성 대신 자신과 아버지 집을 쳐 달라고 아뢴다.
- 18-25절 갓의 말대로 다윗이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은 50세겔에 사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자 재앙이 그친다.
핵심 구절
- 사무엘하 24:10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 다윗이 스스로 죄를 깨닫고 고백하는 대목이다.
- 사무엘하 24:14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 벌을 고르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하는 태도를 보여 준다.
- 사무엘하 24:24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 대가를 치르는 헌신의 본보기로 널리 인용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갓: 다윗의 선견자로 불린 선지자. 하나님의 말씀을 다윗에게 전한다.
- 아라우나: 예루살렘에 살던 여부스 사람. 타작마당을 바치려 했으나 다윗이 값을 치르고 산다.
- 단과 브엘세바: 이스라엘의 북쪽과 남쪽 끝을 가리키는 관용 표현으로 쓰인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같은 사건을 기록한 역대상 21장은 다윗을 충동한 주체를 사탄으로 적는다. 이 차이를 두고 하나님이 사탄의 활동을 허용하신 것으로 보는 해석 등 여러 설명이 있다.
- 역대상에는 인구 수(이스라엘 110만, 유다 47만), 기근 기간(삼 년), 값(금 600세겔), 이름(오르난)이 다르게 나온다. 사무엘하 24:13도 칠십인역에는 '삼 년'으로 되어 있다.
- 인구 조사가 왜 죄인지는 본문이 밝히지 않는다. 군사력을 의지한 교만으로 보는 해석, 출애굽기 30장의 속전 규정과 연결하는 해석 등이 있다.
- 역대하 3장 1절은 솔로몬이 이 타작마당 자리에 예루살렘 성전을 지었다고 기록하며, 그곳을 모리아 산이라 부른다. 그래서 이 장은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바친 이야기와 함께 읽히기도 한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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