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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벧후 3장

베드로후서의 마지막 장으로, 주의 재림을 비웃는 자들에게 답하며 재림이 늦어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때문이라고 말한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라는 권면과 송영으로 편지를 맺는다.

베드로후서의 마지막 장이다. 2장에서 거짓 선생들을 경고한 데 이어, 이 장에서는 주의 재림을 비웃는 '기롱하는 자'(조롱하는 자)들에게 답하고 편지를 마무리한다.

흐름

  • 1-2절 이것이 둘째 편지라고 밝히고, 선지자들의 예언과 사도들이 전한 주의 명령을 기억하라고 한다.
  • 3-7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 저자는 하늘과 땅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겼고, 옛 세상은 물로 멸망했으며(노아의 홍수), 지금의 하늘과 땅은 불의 심판 날까지 보존되어 있다고 답한다.
  • 8-10절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주는 더디신 것이 아니라 모두가 회개하기를 바라며 오래 참으신다. 주의 날은 도둑같이 온다.
  • 11-13절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을 바라보고, 의가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라고 한다.
  • 14-16절 흠 없이 살기를 힘쓰라고 하며, 바울도 같은 내용을 썼으나 그 편지에 알기 어려운 것이 있어 억지로 풀다가 멸망에 이르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
  • 17-18절 미혹되지 않도록 삼가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라고 권하며 송영으로 끝맺는다.

핵심 구절

등장 인물과 장소

  • 바울 — 저자가 "사랑하는 형제"라고 부르며, 그의 편지들을 언급한다.
  • 특정 장소는 나오지 않는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3:9의 해석: 웨슬리 신학과 아르미니우스주의 전통은 이 구절을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구원을 원하신다는 근거로 읽는다. 칼빈주의 전통에서는 '너희'를 신자 공동체로 보거나, 하나님의 바라심과 작정을 구별해 읽는다(예정과 자유의지 참고).
  • 3:10의 사본 차이: 이 절의 마지막 부분은 사본에 따라 "드러나리라"와 "타 버리리라"로 갈린다. 개역한글은 앞쪽을, 킹제임스 성경 등은 뒤쪽을 따른다. 이 차이는 세상이 불로 없어진다고 보는 견해와, 정화되어 새롭게 된다고 보는 견해의 논의와도 이어진다.
  • 3:8과 연대 계산: 이 구절을 천년왕국이나 세상 역사의 연수를 계산하는 근거로 쓰는 해석도 있으나, 본문 자체는 재림이 늦다는 조롱에 대한 답이며 날짜 계산을 말하지 않는다.
  • 3:15-16과 정경: 바울의 편지를 "다른 성경"과 나란히 놓은 표현은 정경 형성 논의에서 자주 언급된다. 전통적으로 이 편지는 베드로의 것으로 보지만, 많은 학자는 후대 저작으로 보며 이 구절을 그 근거 가운데 하나로 든다.
  • 신약과의 연결: "도적 같이" 오는 주의 날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11절, 마태복음 24장과 같은 표현이다.

한국 교회에서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3:8의 표현은 한국 교회에서 널리 알려진 구절이다. 재림과 종말론을 다루는 설교에서 재림이 늦어지는 듯한 현실을 설명할 때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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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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