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마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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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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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장은 헤롯이 세례 요한을 처형한 일,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일, 바다 위를 걸으신 일을 기록한 장이다.
마태복음 14장은 갈릴리 사역을 다루는 중반부에 속한다.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받은 마태복음 13장의 끝에 이어진다.
흐름
- 1-2절 분봉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세례 요한이 살아났다고 신하들에게 말한다.
- 3-12절 헤롯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옥에 가두었었다. 생일 잔치에서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었고, 헤롯은 그 딸의 요구대로 요한의 목을 벤다. 요한의 제자들이 시체를 장사하고 예수께 알린다.
- 13-21절 예수께서 빈 들에서 병자를 고치신다. 이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을 먹이신다. 남은 조각은 열두 바구니에 찼다.
- 22-33절 예수께서 홀로 산에서 기도하시고, 밤 사경(새벽녘)에 바다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신다. 베드로가 물 위로 걷다가 바람을 보고 빠져 간다. 예수께서 그를 붙잡으시자, 배에 있던 이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다.
- 34-36절 게네사렛에서 예수의 옷가에 손을 댄 병자들이 다 낫는다.
핵심 구절
- 마태복음 14:16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 오병이어 설교에서 제자의 책임을 말할 때 자주 인용된다.
- 마태복음 14:31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 믿음과 의심을 다룰 때 대표적으로 쓰인다.
- 마태복음 14:33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 제자들이 처음으로 함께 드린 고백이다. 마태복음 16장에 나오는 베드로의 고백으로 이어진다.
등장 인물과 장소
- 헤롯 — 여기서는 갈릴리를 다스린 분봉왕(나라의 일부를 나누어 다스리는 통치자) 헤롯 안디바를 가리킨다.
- 세례 요한
- 헤로디아와 살로메 — 헤로디아와 그 딸
- 베드로
- 게네사렛 — 갈릴리 바다 북서쪽 기슭의 평야 지역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본문은 헤로디아의 딸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살로메라는 이름은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오병이어는 네 복음서에 모두 실린 기적이다. 그러나 오병이어 때 떡을 내놓은 '한 아이'는 요한복음 6:9에만 나온다.
- 물 위를 걸으심은 마가복음 6장과 요한복음 6장에도 나온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걷는 대목은 마태복음에만 있다. 마가복음 6:52는 제자들의 마음이 둔해졌다고 적고, 마태복음은 제자들의 경배와 고백으로 장면을 맺는다.
- 19절의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주시매"를 최후의 만찬의 동작과 견주어 성찬과 연결하는 해석이 있다. 열두 바구니를 이스라엘 열두 지파와 잇는 해석도 있으나, 본문이 직접 말하지는 않는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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