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6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단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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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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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6장은 다리오 왕의 금령을 어기고 하루 세 번 기도한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졌다가 상하지 않고 살아난 이야기이다. 다리오가 다니엘의 하나님을 높이는 조서를 내리는 것으로 끝난다.
다니엘서 전반부(1~6장) 이야기 가운데 마지막 장이다. 5장 끝에서 벨사살이 죽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은 뒤의 일을 다룬다.
흐름
- 1-3절 다리오가 방백 120명과 총리 셋을 세운다. 다니엘이 그 가운데 뛰어나 왕이 그에게 전국을 맡기려 한다.
- 4-9절 총리와 방백들이 다니엘을 고소할 허물을 찾지 못한다. 이들은 30일 동안 왕 외에 누구에게든 구하는 자를 사자굴에 던지는 금령을 청하고, 왕이 어인(임금의 도장)을 찍는다.
- 10-15절 다니엘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에서 전처럼 하루 세 번 기도하다가 고발당한다. 왕은 해 질 때까지 그를 건지려 애쓰지만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에 막힌다.
- 16-18절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지고, 굴은 돌로 막혀 인으로 봉해진다. 왕은 밤새 금식한다.
- 19-23절 새벽에 왕이 굴로 달려간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다니엘은 조금도 상하지 않았다.
- 24절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이 처자와 함께 굴에 던져진다.
- 25-28절 다리오가 다니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조서를 내린다. 다니엘은 다리오와 고레스 시대에 형통한다.
핵심 구절
- 다니엘 6:10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금령 앞에서도 기도의 습관을 바꾸지 않은 장면이다.
- 다니엘 6:22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이 장의 구원 장면이다.
- 다니엘 6:26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이방 왕이 하나님 나라의 영원함을 고백하는 구절로, 다니엘서 전체의 주제와 이어진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다니엘 (인물): 포로로 끌려온 유다 자손으로, 총리 가운데 한 사람이다.
- 다리오: 다니엘서가 "메대 사람"으로 소개하는 왕이다.
- 고레스: 바사(페르시아)의 왕으로, 28절에 이름이 나온다.
- 메대: 바사와 함께 나라를 다스린 민족이다.
- 예루살렘: 다니엘이 기도할 때 향한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메대 사람 다리오의 정체: 이 인물은 성경 밖 기록에서 이름이 확인되지 않는다. 보수적 해석자들은 고레스의 다른 이름이라거나 바벨론을 맡은 총독이라는 등 역사 인물과 맞추어 보려 한다. 역사비평 학자들은 다니엘서가 후대에 기록되었다는 견해와 함께 이 문제를 설명한다.
- 절 수 차이: 아람어 원문에서는 한국어 성경의 5:31이 6:1이어서, 원문 6장은 29절이다.
- 24절의 연좌 처벌: 본문은 처자까지 벌을 받은 일을 기록만 하고 평가하지 않는다. 이를 신명기 24장 16절과 견주어 읽는 해석도 있다.
- 신약과의 연결: 히브리서 11:33의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가 이 사건을 가리키는 것으로 읽힌다. 돌로 막고 인봉한 굴을 예수의 무덤(마태복음 27:66)과 겹쳐 읽는 해석도 있다.
- 3장과의 짝: 3장의 풀무불 사건과 짝을 이루는 이야기로 함께 읽힌다.
한국 교회에서
사자굴 사건은 교회학교 공과와 성경 이야기책에서 자주 다뤄진다. 10절은 기도 생활과 신앙의 지조를 다루는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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