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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부

신앙생활 · 같은 말: 실버 사역

노년부는 교회에서 노년층 교인을 대상으로 예배·교육·교제·돌봄을 맡는 부서이다. 실버 사역, 경로부, 시니어 사역이라고도 한다.

정의와 뜻

노년부는 교회가 연령별로 나눈 부서 가운데 노년층을 맡는 부서이다. 대개 은퇴했거나 65세 안팎의 교인이 대상이지만, 나이 기준은 교회마다 다르다. 주일학교나 청년부처럼 예배와 교육을 함께 맡는 경우가 많다. 이름도 노년부, 경로부, 실버부, 시니어부, 상록부 등으로 교회마다 다르게 붙인다. 이 부서가 하는 일 전체를 가리켜 '실버 사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성경은 노인을 공경하라고 가르친다. 레위기 19:32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라"고 명한다. 잠언 16:31은 백발을 "영화의 면류관"이라 부르고, 시편 92:14는 의인이 "늙어도 여전히 결실"한다고 노래한다. 신약에서는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맞이한 시므온과 안나가 노년의 신앙을 보여 주는 예로 자주 언급된다. 디도서 2:2-3에는 나이 든 남녀 성도에게 주는 권면이 실려 있다.

한국 교회에서는 사회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 교인의 비율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노년부를 따로 두거나 노인대학·경로대학을 여는 교회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노년부는 교단 헌법이 설치를 정해 둔 기구라기보다, 각 교회가 필요에 따라 두는 부서이다. 그래서 장로교·감리교·성결교·침례교·순복음 등 교단에 따른 차이보다 교회 규모와 지역에 따른 차이가 더 크다. 큰 교회는 노년부 담당 목사나 전도사를 두기도 한다. 작은 교회에서는 권사와 장로 같은 직분자가 봉사자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 주일 노년부 예배 또는 본예배 뒤의 모임과 식사 교제
  • 주중 경로대학: 찬양, 건강 체조, 한글·스마트폰 교육, 취미 활동 등
  • 거동이 불편한 교인과 요양시설 입소 교인을 찾아가는 심방과 예배
  • 죽음과 장례를 준비하도록 돕는 교육과, 임종 예배·장례예배 지원
  • 노인 교인이 참여하는 중보기도 모임과 교회 봉사

경로대학은 교인이 아닌 지역 주민에게도 문을 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역 섬김과 전도의 통로로도 쓰인다. 한국 교회에서는 5월 어버이주일에 노인 교인을 위로하는 행사를 여는 일이 흔하다. 일부 교회는 노인 주일을 따로 정해 지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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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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