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전도사(傳道師)는 한국 개신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기 전에 교회에 소속되어 교육·심방·설교 등을 맡는 사역자이다. 주로 신학생이나 신학교 졸업생이 맡는다.

정의와 뜻

전도사는 '도(道), 곧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한국 교회에서는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은 교역자를 가리키는 직분 이름으로 쓴다. 대개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신학 과정을 마치고 안수를 준비하는 사람이 맡는다. 교회 안에서는 보통 '전도사님'이라고 부른다. 목사와 달리 성례를 집례하거나 축도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신약성경에는 '전도자'라는 말이 나온다. 사도행전 21:8은 "전도자 빌립"을 언급하고, 디모데후서 4:5는 "전도자의 일"을 권한다. 에베소서 4:11은 교회의 직무 가운데 하나로 "복음 전하는 자"를 든다. 다만 오늘날 한국 교회의 전도사 제도가 이 구절들의 직무와 그대로 같다고 보지는 않는다. 전도사는 각 교단의 교회 헌법에 따라 정해진 직분이다.

초기 한국 선교 시기에는 '조사(助事)'라 불린 한국인 조력자와 '전도부인'이라 불린 여성 전도자가 선교사를 도와 전도와 교육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의 전도사 직분은 이런 흐름 속에서 자리 잡았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전도사는 하는 일과 근무 형태에 따라 흔히 둘로 나뉜다.

  • 교육전도사: 주로 주말에 사역하는 파트타임 사역자이다.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 같은 교육 부서를 맡는다. 신학대학원생이 많이 맡는다.
  • 전임전도사: 교회에 상근하는 사역자이다. 교육 부서 외에도 심방, 행정, 교구 사역 등을 맡는다.

목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교단마다 다르다.

전도사 직분은 여성 안수 문제와도 관련이 깊다.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하지 않는 교단에서는 여성 사역자가 오랫동안 전도사로 사역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 안수를 허용한 교단에서도 제도 도입 이전에는 여성 사역자 대부분이 전도사 직분에 머물렀다.

근래에는 교육전도사의 사례비와 처우가 적다는 점이 교계 안팎에서 자주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함께 보기 8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

로그인하고 토론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