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8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히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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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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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8장은 예수를 하늘 성소에서 섬기는 대제사장이자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 소개하고, 새 언약 예언을 인용해 첫 언약이 낡아졌다고 말하는 장이다.
히브리서의 중심부에 놓인 장이다. 히브리서 7장에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직을 설명한 뒤, 이 장은 그 논의의 요점을 정리하고 히브리서 9장의 성막과 제사 이야기로 넘어간다.
흐름
- 1-2절 논의의 요점을 밝힌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하늘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아, 사람이 아니라 주께서 세우신 참 장막에서 섬긴다.
- 3-5절 대제사장은 예물과 제사를 드리도록 세워진 사람이다. 땅의 제사장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이며, 모세가 산에서 보인 본을 따라 장막을 지으라는 지시를 받은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
- 6절 그가 더 좋은 약속 위에 세운 더 좋은 언약의 중보(가운데서 양쪽을 잇는 이)라고 말한다.
- 7-12절 첫 언약에 흠이 없었다면 둘째 것이 필요 없었다고 하며 새 언약 예언을 길게 인용한다. 법을 마음에 기록하고, 모두가 주를 알며,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 13절 새 언약을 말씀하셨으니 첫 것은 낡아지고 없어져 간다고 맺는다.
핵심 구절
- 히브리서 8:5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 구약 제도를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그림으로 읽는 해석의 근거가 된다.
- 히브리서 8:10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 새 언약의 내면성을 보여 준다.
- 히브리서 8:13 "첫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 두 언약의 관계를 요약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그리스도: 본문은 하늘 성소의 대제사장이자 언약의 중보로 소개한다.
- 모세: 산에서 본을 받아 성막을 지은 인물로 언급된다(출애굽기 25장). 여기서 말하는 산은 시내산으로 이해된다.
- 애굽: 첫 언약을 맺을 때 조상들을 이끌어 낸 땅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7-12절의 인용문은 예레미야 31장 31-34절이다. 히브리서는 예언자 이름을 밝히지 않고 "주께서 가라사대"로 인용하며, 이 대목은 신약에서 가장 긴 구약 인용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히브리서 8장 6-13절). 새 언약이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게 주어졌다는 표현을 두고, 언약신학은 교회가 그 성취에 참여한다고 보고, 세대주의는 민족 이스라엘에게 남은 성취가 있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낡아진다"는 말이 시내산 언약의 율법 전체에 대한 것인지, 제사 제도에 대한 것인지도 해석이 갈린다. 예수께서 잔을 두고 말씀하신 "새 언약"(누가복음 22장 19-20절)과 바울의 "새 언약의 일꾼"(고린도후서 3장 3-6절)이 이 장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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