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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제자양육

신앙생활

일대일 제자양육은 신앙 경험이 있는 양육자 한 사람이 다른 교인 한 사람과 짝을 이루어 정해진 교재로 일정 기간 함께 성경을 공부하며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양육 방식이다.

정의와 뜻

일대일 제자양육은 먼저 신앙 훈련을 받은 교인이 양육자가 되어 다른 교인 한 사람과 짝을 짓고, 매주 한 차례 정도 만나 정해진 교재로 공부하는 방식이다. 기간은 대개 수개월이다. '양육(養育)'은 길러 자라게 한다는 뜻이고, '제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을 가리킨다. 양육을 받는 사람은 '피양육자'라고 부르며, 교회에 따라 '동반자'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공부는 구원의 확신, 기도, 성경 읽기와 큐티(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일), 교제, 전도 같은 신앙생활의 기초를 차례로 다룬다. 양육을 마친 사람이 다시 양육자가 되어 다음 사람을 양육하는 '재생산'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이 방식을 시행하는 교회들은 바울이 디모데를 가르친 관계를 성경적 근거로 든다. 특히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는 디모데후서 2:2를 자주 인용한다. 또 바나바가 회심한 바울을 사도들에게 소개하고 이끈 일(사도행전 9:27, 11:25–26)과 마태복음 28:19–20의 "제자로 삼으라"는 명령도 함께 든다.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돌보는 신앙 지도는 20세기 복음주의 선교단체들이 강조해 왔다. 미국의 네비게이토 선교회가 대표적인 예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도 대학생 선교단체를 통해 이런 방식이 소개되었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한국 교회에서 '일대일 제자양육'이라는 이름은 온누리교회와 그 설립자 하용조 목사의 사역과 함께 널리 알려졌다. 관련 교재는 두란노서원을 통해 보급되어 여러 교회에서 쓰인다. 이 방식은 특정 교단에 묶이지 않는 초교파 프로그램으로, 장로교·감리교·성결교·침례교·순복음 등 여러 교단의 교회가 각자 형편에 맞게 도입해 운영한다.

교회마다 운영 방식이 다르다. 새가족반을 마친 새신자가 다음 단계로 거치게 하는 교회가 있고, 기존 교인의 재훈련 과정으로 쓰는 교회도 있다. 양육자는 보통 교회가 정한 훈련 과정을 수료한 평신도가 맡는다. 옥한흠 목사의 사랑의교회로 대표되는 소그룹 중심의 제자훈련과 비교하면, 일대일 제자양육은 두 사람 사이의 개인적 관계와 돌봄에 더 무게를 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교회 현장에서는 몇 가지 어려움도 지적된다. 양육자의 성경 이해와 인격에 따라 양육의 질이 크게 달라지고, 정해진 과정을 마치는 데만 그치는 형식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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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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