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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 7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요한계시록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를 맺는 구절로, 끝까지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 열매를 약속한다. 에덴의 회복을 보여 주는 구절이며, '이기는 자'가 누구인지를 두고 해석이 갈려 자주 논의된다.

문맥

요한계시록 2~3장에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가 실려 있다. 이 구절은 그 첫 편지인 에베소 교회 편지(요한계시록 2:1-7)의 마지막 절이다. 편지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요한을 통해 교회에 하는 말로 되어 있다. 그리스도는 에베소 교회가 수고하고 인내하며 거짓 사도를 가려낸 것을 칭찬한다. 그러나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하고 회개를 요구한다(요한계시록 2:4-5).

"귀 있는 자는 … 들을찌어다"라는 말은 일곱 편지에 모두 되풀이된다. 여기서 '교회들'이 복수로 쓰였기 때문에, 한 교회에 보낸 편지가 모든 교회에 주는 말씀이 된다는 데 해석자들의 견해가 대체로 일치한다. 일곱 편지는 모두 '이기는 자'에게 주는 약속으로 끝나고, 이 구절이 그 첫 약속이다. '낙원'은 본래 동산을 뜻하는 말로, 그리스어 구약 번역본(칠십인역)에서 에덴동산을 가리킬 때 쓰였다. 생명나무는 창세기 2~3장에서 타락 뒤 사람이 다가갈 수 없게 된 나무로 나오며, 요한계시록 22장에서 다시 등장한다.

해석

  • 에덴 회복의 읽기: 대부분의 해석자는 이 약속을 타락으로 잃어버린 생명을 되찾는 것, 곧 영생의 약속으로 본다.
  • 역사적 배경의 읽기: 에베소의 아르테미스 신전과 관련된 나무 신앙을 배경으로 놓고 이 구절을 읽는 학자도 있다.
  • 세대주의의 읽기: 세대주의 해석에서는 일곱 교회를 교회 역사의 일곱 시기로 보기도 하며, 에베소 교회를 사도 시대 교회에 대응시킨다.

논쟁과 쟁점

'이기는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이해가 있다.

한국에서는 신천지가 일곱 편지의 '이기는 자'를 특정 인물, 곧 교주를 가리키는 말로 해석한다.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들과 이단 상담 쪽은 이 해석을 비판한다. 이들은 이 해석이 교회 전체에 주어진 약속을 한 사람에게 돌린다고 지적한다.

번역에서는 개역한글의 '과실'이 '열매'를 뜻한다.

한국 교회에서

에베소 교회 편지는 '처음 사랑 회복'을 주제로 한 설교 본문으로 자주 쓰인다. 이단 경계 교육에서도 '이기는 자' 해석을 다룰 때 이 구절이 함께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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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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