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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아기들의 축일

절기

무고한 아기들의 축일은 헤롯이 베들레헴에서 어린 사내아이들을 죽인 사건(마태복음 2:16-18)의 희생자를 기념하는 교회력의 기념일이다. 서방 교회는 12월 28일에 지킨다.

정의와 뜻

무고한 아기들의 축일은 예수의 탄생 직후 헤롯 왕의 명령으로 베들레헴과 그 주변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 사내아이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무고(無辜)하다'는 '아무 죄나 허물이 없다'는 뜻이다. 서방 교회는 12월 28일에 지키고, 정교회는 12월 29일에 기념한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이라고 부른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마태복음 2장에 따르면, 동방 박사들이 헤롯에게 돌아가지 않자 헤롯은 박사들에게 알아본 때를 기준으로 베들레헴 일대의 두 살 이하 사내아이를 모두 죽이게 했다(마태복음 2:16). 아기 예수는 그보다 먼저 애굽으로 피난하여 화를 면했다. 마태는 이 사건을 예레미야 31:15의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장면이 이루어진 것으로 기록했다(마태복음 2:17-18).

이 사건은 성경 밖의 동시대 기록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역사성을 의심하는 학자들이 있다. 반면 당시 베들레헴은 작은 마을이어서 희생된 아기가 많지 않았을 것이고, 잔혹한 일을 여러 번 저지른 헤롯의 통치에서 기록에 남을 만큼 큰 사건으로 여겨지지 않았을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 기념일은 고대 교회 때부터 지켜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방 전례력에서는 성탄절 뒤에 12월 26일 스데반, 12월 27일 사도 요한, 12월 28일 무고한 아기들의 기념일이 차례로 이어진다. 전통적으로 이 아기들은 예수를 대신해 죽은 첫 순교자로 여겨져 왔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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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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