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6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갈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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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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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은 갈라디아서의 마지막 장이다. 범죄한 형제를 온유하게 바로잡고 서로 짐을 지라는 권면, 심은 대로 거둔다는 교훈, 할례 강요에 대한 마지막 경고와 바울의 친필 맺음말이 담겨 있다.
갈라디아서의 마지막 장이다. 갈라디아서 5장에서 성령을 따라 행하라고 권하고 성령의 열매를 말한 데 이어, 이 장에서는 그 삶을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권면한다. 끝부분에서는 바울이 직접 쓴 글로 편지를 맺는다.
흐름
- 1-5절 범죄한 사람이 드러나면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잡고, 자기 자신도 돌아보라고 한다. 서로 짐을 져서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되, 각자 자기 일을 살피고 자기 짐을 지라고 한다.
- 6절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가르치는 사람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누라고 한다.
- 7-10절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둔다. 육체를 위해 심는 사람은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해 심는 사람은 영생을 거둔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기회가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특히 믿음의 가정에 선을 행하라고 한다(갈라디아서 6장 8-10절).
- 11-13절 바울은 자기 손으로 큰 글자로 썼다고 밝힌다. 이어 할례를 강요하는 사람들은 십자가 때문에 받을 핍박을 피하고 남의 육체를 두고 자랑하려 한다고 비판한다.
- 14-16절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할례를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규례를 따르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을 빈다.
- 17-18절 바울은 자기 몸에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말하고, 은혜를 비는 말로 편지를 맺는다.
핵심 구절
- 갈라디아서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 성도가 서로 돌보는 공동체의 원리로 자주 인용된다.
- 갈라디아서 6:7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심고 거두는 원리를 담은 대표 구절이다.
- 갈라디아서 6장 14절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 편지 전체의 결론을 압축한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울: 이 편지를 쓴 사도. 11절에서 자신이 직접 썼다고 밝힌다.
- 갈라디아 교인들: 편지를 받는 교회들로, 대부분 이방인 신자였던 것으로 이해된다.
- 할례를 강요하는 사람들: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이방인 신자에게 할례를 요구한 무리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2절은 "짐을 서로 지라"고 하고 5절은 "각각 자기의 짐을 지라"고 한다. 두 절에서 '짐'으로 옮긴 헬라어 낱말이 서로 다르다. 그래서 2절은 남을 짓누르는 무거운 짐을, 5절은 각자 맡은 몫을 가리킨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 갈라디아서 6장 16절의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두고 해석이 갈린다. 한쪽은 유대인과 이방인 신자를 아우르는 교회 전체로 읽는데, 언약신학 쪽에 이런 해석이 많다. 다른 쪽은 그리스도를 믿는 유대인으로 읽는데, 세대주의 쪽에 이런 해석이 많다.
- 11절의 "큰 글자"를 두고 바울의 눈병 때문이라고 보는 추측이 있다. 이 추측은 갈라디아서 4장 13-14절과 연결된다. 반면 강조하려고 크게 썼다는 해석도 있다. 본문은 이유를 밝히지 않는다.
- 17절의 "예수의 흔적"은 흔히 복음을 전하다 받은 박해의 상처로 이해된다(고린도후서 11장). 중세 이후 일부 성인에게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성흔(예수의 상처와 같은 자리에 생겼다는 상처) 이야기는 본문 밖의 후대 전승이다.
- 갈라디아서 6장 15절의 "새로 지으심"은 고린도후서 5장의 "새로운 피조물"과 짝을 이루는 표현이다.
한국 교회에서
6절은 교인이 교역자를 물질로 섬기는 근거로 인용되기도 하며, 목회자 사례비를 이야기할 때 거론된다. 7-9절의 "심은 대로 거둔다", "낙심하지 말라"는 구절은 봉사와 선행을 권하는 설교에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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